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경기 용인(청미천)에서 9월 21일에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 소요 예상 참고로 지난해 9월에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적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저병원성(H5N3)으로 확인되었으며,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6일에 최초로 검출되었다.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이번에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른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은 ①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 ②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예찰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강화, ③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유럽과 북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철새 초기 도래지를 중심
◈ 아세안 지역 관심 확대 및 아세안 창업 인재 발굴 위해 마련… 부산에 거주 또는 연고를 둔 한국인 또는 외 국인 주민 누구나 응모 가능◈ 10.5. 18:00까지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참가 가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5명(팀) 선정해 최대 300만 원 시상금 지급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아세안 지역의 관심을 확대하고 아세안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3주년을 기념하는 ‘2022 부산-아세안 주간’(오는 11월 예정) 사업의 일환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아세안 관련 지식, 정보산업, 제조, 서비스, 유통,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에서의 창업 아이디어며, 공고일(9월 6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 또는 연고를 둔 한국인 또는 외국인 주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부산시 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양식 다운로드)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충남도는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에서 부여·청양·서천군이 선정돼 국비 225억 원 등 총 479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2031년까지 총 400곳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의 이전 및 정비를통한 정주여건 개선이 목적이다. 도는 1차 공모에서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와 청양군 읍내리 일원, 2차 공모에서 서천군 도둔리 홍원마을과 화성리 대마굴마을 총 4개지구 공모를 추진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여군은 2026년까지 축사 철거·활용을통한 정주환경 개선(정비지구), 축사 이전·집적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이전지구) 2개 분야에 150억 원을 투입한다. 은산면은 산촌의 경관과 농촌의 생활상을 지닌 귀촌마을로 높은 성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정주환경을 위협하는 밀집된 축사 시설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나령리는 마을영향권 500m 내 폐축사와 무허가축사가 산재해 소음·악취·하천오염이 심각하고, 마을회관외 생활서비스는 없는 상황이다. 도와 부여군은 생활-생산-자연환경의농촌다움 회복을 통해 귀촌마을로 특화하는 등 ‘젊은 노인들의 쾌적한 마을’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청양군은 2026년까지 85억원을
논산시(시장 백성현)가아이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고 공평하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GlobalNetwork of Learning Cites)’ 회원도시로 선정되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유네스코에서 설립한 영감과 지식, 우수사례를 제공하는 정책지향적 국제 네트워크로, 전 세계 64개국 229개 도시(2020년기준)가 가입되어 있다. 선정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국내 심사와 국제심사위원회를 거친 후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 독일 함부르크)의 최종 승인을 받아 결정됐다. 논산시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더 많은 시민이 학습을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찾아가는 마을학교, 논산시민대학 등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해왔다. 향후 논산시는 GNLC 회원도시와 활발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공유하고, 더 많은 시민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주요 피해지역인 포항, 경주지역을 대상으로 9월 7일, 8일 이틀간 산림드론을 활용한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인력과 차량 진입이 힘든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남부지방산림청 드론팀이 직접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산림 이외의 지역이라도 조사가 힘든 지역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태풍 “힌남노”의 내습에 앞서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봄철 대형산불 피해지, 풍력 발전시설 등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특별점검 * 점검개소: 258개소(산사태취약지역 62개소, 산림토목사업지 11개소, 벌채지 32개소, 산불피해지 18개소, 기타 34개소)을 실시하여 피해를 철저히 대비하였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금번 태풍으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께서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보유한 장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시니어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15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자는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경비직 취업희망자로, 교육 필요성 및 취업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하며 교육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업법 및 범죄예방론에 대한 이론교육 △호송경비 및 기계경비 등 법정필수과목 10개 과정 교육 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을 취득하게 되며, 직업 소양교육으로 응급처치교육, 서비스마인드 및 이력서 작성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참여 혜택으로 교육 수료 후 교육훈련비 전액과 참여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계층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희망자는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앞/ 031-828-2877)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금산군은 지난 1일 금산군 자연보호 협의회(사무국장 김제인)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과 한국수자원공사 및 유관 기관과 협업해 추진하는 환경기초시설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혐오시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시행됐다. 견학은 군에서 현재 운영 중인 금산정수장, 하수처리시설, 소각시설, 생활자원 회수센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으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 회원들이 환경기초시설의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듣고, 안정적인 처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시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은 군 환경발전을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 및 주민들과 소통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체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대상으로 특별감시·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염발생 우려지역 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함께 하천 주변 환경순찰을병행실시해 하천오염도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체점검 및 환경오염예방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특별점검과 하천 주변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연휴 기간중에는 환경오염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이후에는 특별감시기간 중 위법사항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행정적 처분과 동시에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감시·단속에 만전을 기해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환경위생과 또는 시청 당직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우수기관에 해당하는 ‘나’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257개 하수도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 경영▴경영성과▴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 등급이 결정된다. 시는 지난 3월 실적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사전평가, 집체평가, 보완평가 진행 결과 전국 94개 기초 하수도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미흡에 해당하는 ‘라’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적정성 ▴체계적인하수도시설물 관리 ▴하수처리시설의운영·관리 ▴예산절감 노력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지난 경영평가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아 두 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받으며 하수도 운영 및 관리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이응우 시장은 “하수도 업무는 주민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로 앞으로도공익성을 높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수도공기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