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김미수)가 지난 10월 30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도시공간(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세명대학교의 이강용 교수, 구찬림, 이나겸 연구원, 구상회 박사를 비롯하여 주민자치과 공무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 이강용 교수의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과제 대상지(고양시 고가도로 하부공간, 중앙로 지하차도 등)의 활용방안과 유휴공간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법제도적 정책 등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 연구내용을 보고했다. 특히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고양시에는 아직 없는 유휴부지 활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저이용 공간의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미수 의원은 “국내·외의 다양한 유휴공간 벤치마킹 사례 등을 통해 우리 고양시의 유휴공간 활용에 대한 방향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특례시
울산시는 오는 12월 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는 제한된 시간 내 분야별 청년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여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완성해 나가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의 시선을 담은 맞춤형 울산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인원은 35명이며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 △문화 △참여·권리 5개 조로 나뉘어 분과별 정책논의, 전문가 상담(멘토링), 정책제안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1월 24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www.ulsan.go.kr/s/ulsanyouth) ‘공모·지원사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청년정책 만들어 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23’(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지역 내 중소기업 20개 사가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수출과 구매상담회, 투자상담회와 피칭 대회 진행을 통해 중소기업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했다. 국내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원목 제품 제조 기업인 팔로산토 등 용인특례시 중소기업 19개 사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수출상담 162건, 수출금액 18억 6400만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계약 추진액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레아큐브, ㈜제이엠그린, ㈜이앤비솔루션 등 3개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한 40개 사의 우수제품 중 하나로 선정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시는 전시회 참가기업에 단국대와 한국외대 학생으로 구성된 수출 인턴 34명을 파견해 전시회 기간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수출인턴은 전시회 파견 전 참가기업과 사전미팅을 통해 제품
여수공항에 대한항공이 3년6개월만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여수시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여수~제주 노선은 지난 2020년 6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 중단 후 3년6개월만 취항이 재개되면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여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오후 여수공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지역 정계인사들을 초청해 여수~제주 노선 재취항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여행 활성화에 따른 국내 관광수요 급감에도 여수와 제주 간 국내 노선 재개를 결정해 주신 대한항공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과 지역이 상생하며 공익적 가치를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여수공항은 지난해 제주항공에 이어 지난 2월 플라이강원까지 철수하며, 올해 9월까지의 이용객은 작년 대비 60프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3월 광양만권 3市 행정협의회에서 올해부터 항공사 재정지원금을 기존 1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증액했으며, 국토부 및 전남도에 운항 증편 및 재정지원 확대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시청사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2023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43건의 제안사업 중 소관부서 검토 결과 예산을 반영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소관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위원회를 통해 10건의 제안사업 중 ▲반월산성 생태문화 지킴이(2천만원) 등 반영 4건, 보완 4건을 포함한 총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달 8월 31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25일 위원회 개최 이틀 전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함께 제안사업 4건에 대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변화와 발전은 참여로써 이루어진다. 많은 제안을 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포천시의 재정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재정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은 포천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주골·연희·검단16호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의 초과이익 전액 환수 방안 등을 반영한 협약서 변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은 「공원녹지법」에 따라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해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동주택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민간공원추진자와 협약을 체결해 도시공원 특례사업을 진행하던 중 전국적인 민간개발사업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또한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인천시의회의 요구와 초과이익에 대한 공공기여 등 처리 방법에 관한 사항을 반영한 지침 개정 등을 반영해 협약 변경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민간공원 추진자와 초과이익 공공기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기준수익률·환수비율·준공 후 정산 및 배분시기 등을 반영한 협약서 변경을 지속 협의해 마침내 지난 9월 ‘무주골공원’과 ‘검단16호공원’의 협약 변경을 완료했고, 최근 ‘연희공원’의 협약 변경도 마무리했다. 최도수 인천시
인천시가 지난 4월 구축한 지능형교통체계(ITS)로 소방 출동차량의 화재현장 골든타임 준수율이 79.4%에서 94%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25일 개소한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의 6개월간 운영한 결과인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교통종합상황실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운영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골든타임 준수율, 교통혼잡 구간 통행속도 개선, 교통사고 사망자 등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지능형교통체계(ITS) 핵심 서비스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로 골든타임 준수율 향상 효과가 획기적이다.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는 긴급차량이 화재 현장을 출동할 때 소방서 앞에서부터 현장에 도착할때 까지 신호등을 녹색신호로 켜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운영 결과, 골든타임 준수율은 2022년도 기준대비 79.4%에서 94%로, 14.6%나 향상됐다. 이 성과는 2021년 대비 2022년도에 0.2% 향상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특히, 우선신호를 받고 출동하던 중에는 교통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긴급출동 중 사고 위험도 감소해 소방대원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학술토론회가 27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파주시장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각계 단체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파주시민의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한데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주현 전(前)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파주평화경제특구와 개성공단 재개를 통한 남·북한 경제 교류 실현 방안’을 주제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선결과제에 대해 현재 국제정세 및 개성공단 조성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아이티(IT)학과 교수, 김요섭 경기일보 부국장, 김영수 파주시 도시발전국장이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아이티(IT)학과 교수는 “파주는 개성과 맞닿아 있어 입지 조건상 적격지”라며, “첨단산업 및 생명공학 분야 등 고급 인력 활용이 가능한 산업 유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요섭 경기일보 부국장은 “파주에 적합한 산업 유치가 중요하며 현재 법령으로 제시된 입주기업의 기준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효율적인 온실가스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ngms*.gir.go.kr, 이하 시스템)을 재구축하여 10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National Green-house Gas Management System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1년부터 시스템 재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 각각 제1, 2단계에 이어서 올해 제3단계 시스템 재구축 작업을 했다. 이번 시스템 재구축 작업은 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올해 첫 번째 작업 후 10월 1일 운영 개시되었고, 두 번째 작업 후 운영 개시는 이번 10월 30일이다. 세 번째 작업 후 운영 개시는 올해 12월 11일에 있을 예정이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두 차례의 재구축 작업을 통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업체들의 2021년과 2022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여부를 공개하고 관리업체별 이행실적 평가 결과를 통보하는 기능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시스템 속도 개선으로 자료 전송(업로드) 시 소요시간 단축, 화면구성 재배치로 가독성 향상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