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 및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등에게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을 알렸다. 김 지사는 8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에서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국내외 기업 최고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경제가 주최·주관한 ‘헤럴드 글로벌 비즈 토론회(Global Biz Forum)’에서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 서두에서 경영자와 도지사는 비슷하다고 밝힌 김 지사는 “여러분들이나 저나 이익 극대화가 목표이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충남의 체질을 바꾸고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출범 후 삼성, 코닝 등 126개사로부터 18조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을 강조한 김 지사는 △내포 종합병원 조기개원 △서해선 내포역 대안사업 1210억원 확보 △충청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천안·홍성 국가첨단산단 유치 등 행정혁신을 통한 힘쎈충남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번 토론회 기수는 사업하시는 분들이 많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회장 공소자 의원)’가 11월 7일 효자동, 풍산동 및 주엽동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방문하여 고양시 생활체육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고양시민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 복지관 등에 개설되어 있는 강좌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과 함께 고양시 체육정책과 고양시 체육회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도 동행하였으며, 현장에서 체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프로그램 발전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현장 방문을 주관한 생활체육연구회 공소자 회장은“생활체육지도자분들의 열성적인 교육 진행 모습과 시민분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고양시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인기 프로그램의 횟수 증가 및 신규 종목 도입 등 오늘 건의해 주신 의견을 검토하여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공소자 의원이 회장, 김운남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덕희, 권선영, 김미경, 김학영 의원이 소속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 소속기관 최초로 TBM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BM(Tool Box Meeting)이란 현장대리인과 작업자들이 작업시작 전에 모여, 작업내용과 위험요인을 확인하여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위험예지 훈련기법을 말하며, 온국민 소통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이 투표한 결과를 반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보건 문화의식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부지방산림청 전 직원이 심사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산림사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였다. 최우수상은 울진국유림관리소 병해충방제팀, 우수상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작은 남부지방산림청 모든 사업장에 배포함과 동시에 남부지방산림청 누리집(https://south.forest.go.kr 알림마당)에 게시하였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모든 산림사업장에 작업 전 TBM을 실시 후 작업을 시작하여 잠재적인 위험요인 발굴과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바탕으로 산림사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겠다.”라고 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국내 물 기업과 함께 카자흐스탄 수처리시설 성능개선을 통한 K-테스트베드 해외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공공 인프라를 개방하여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국가 정책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7월부터 K-테스트베드 운영기관으로서 64개 기관을 이끌며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3년 8월 외교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카자흐 현지에서 진행한 ‘한-카자흐 물산업 협력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하여 추진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고 환경부, 외교부 및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협조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은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시(市)의 수처리시설인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에 국내 기업 3개 사의 제품을 설치하여 성능검증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6일(현지 시각) 아스타나시 상하수도 설비를 운영하는 국영기업인 ‘아스타나 수 아나시’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협력회의
○ 신종범죄 등 젠더폭력 통합대응시스템 구축·가동 - 젠더폭력 : 물리적, 환경적, 구조적인 힘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을 의미○ 젠더폭력 선제대응, 통합대응, 사각지대 해소, 네트워크 구축 등 경기도형 안전망 구축○ 실태조사, 기본계획, 구축계획, 추진단 운영 등 단계별 통합대응체계 구축 준비 #. A씨는 전 남자친구와 이별 후 데이트폭력과 스토킹뿐만 아니라 불법 촬영물 협박까지 받는 디지털성범죄 등 복합적인 폭력에 고통의 하루하루를 보냈다.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으나 정확히 어디로 연락할지 알 수 없었고, 용기를 내서 전화해도 기관별로 지원 역할이 구분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한됐고, 또다시 다른 기관에 전달할 뿐이었다. 한 기관과 연결됐으나 법적 지원 근거가 없는 데이트폭력의 경우 의료비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만 들었다. 경기도가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체계적인 기관 연계·지원, 유사 범죄 예방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대응체계를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한다.도는 A씨 같은 복합적인 폭력에 시달리는 피해자가 늘고, 남성 피해자를 비롯한 관리 사각지대 소홀, 신종범죄
○ 경기도, 지난 3월부터 전세피해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가장 선도적으로 마련해 왔으며 앞으로도 전세피해 지원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 - 도 자체적으로 전세피해지원센터 신속 개소 후 최대 규모 운영 -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로 인한 긴급지원주택 입주자에게 이주비 지원 - 이르면 올 연말 전국 최초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예정 - 향후 전세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도입 예정 경기도가 지난 3월부터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등으로 피해를 받은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약 150일(운영일 기준) 운영한 결과, 법률·금융 상담 등 서비스를 8천400건 이상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11월 1일 기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매주 월~금 154일간 총 8천4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서비스 항목별로 보면 ▲전세피해자 결정 접수 2천530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피해 접수 2천105건 ▲법률상담 2천630건 ▲긴급금융지원상담 951건 ▲긴급주거지원상담 235건 등이다.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 마련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민
□ 11.7. 한국일보에 보도된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노조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1) “공단은 공정성 따위는 관심도 없는 인력장사 업체인 용역업체를 압박해 상담사들에게 최저시급을 준다” ○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전화상담 등을 하는 외주업체로 임금수준은 다른 전화상담 업체와 비슷한 수준이며, 공공부문 유사·동종업계와 비교하면, 고객센터 상담사 인건비는 중간정도 수준을 보이고 있음 ○ 건강보험 고객센터의 경우 월평균 도급비 중 일반상담사 1인당 월평균 직접인건비*는 ’22년 2,336,900원, ’23년 2,451,000원으로 고객센터노조가 주장하는 상담사들에게 최저시급**을 준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 * 직접인건비 : (지급) 기본급․직책수당․성과급․각종 수당 등 + (공제) 사회보험료, 소득세 등 ** 최저임금 : (2022년) 최저시급 9,160원, 최저월급 1,914,440원 (2023년) 최저시급 9,620원, 최저월급 2,010,580원 ○ 공단은 상담사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위하여 매년 도급비를 인상하였고, ’23년에도 도급비*를 전년 대비 4.89% 인상하는 등 공공기관의 인건비 인상률**을 상회하여 인상하여 왔음 – 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장현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 동물인 수달 세 마리가 목격됐다고 밝혔다. 수달은 야행성 동물로 위협을 감지하는 물속에 숨는 습성을 지녔으며, 대체로 낮에는 서식지에서 휴식한다. 또 황소개구리, 배스 등 외래종을 사냥해 우리 생태계를 지키는 포식자이기도 하다. 현재 배곧, 목감, 장현지구 등 여러 도시개발을 진행 중인 시는 수달의 출현 소식을 무척 반기고 있다. 도시개발로 인해 야생동물 서식지 등 생태계가 변화하는 와중에, 수달의 출현은 건강한 생물서식지를 확보했다는 의미를 시사하기 때문이다. 그간 시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장현천에 수달이 출현할 수 있다는 점과 생태계를 보존하자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이에 따라 장현천이 시민에게 새롭게 개방된 지 3년이 되기 전에 세 마리의 수달이 목격됨으로써 장현천의 자연 생태계가 개선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사람과 야생동물의 공존과 상생이 필요한 만큼,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50여 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이 시청에서 집결한 뒤 능곡역 시흥 플랑드르까지 장현천(약 1.4km)을 따라 이동하며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1월 8일 오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원(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아나 마리아 이바네스(Ana María Ibáñez) 미주개발은행(IDB)* 부총재를 만나 중남미 녹색 기반시설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녹색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체결**한다. *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제·사회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 협약 기간(5년) 만료에 따른 갱신 양 기관은 2018년 협약체결 이후 2021년 콜롬비아 이동형 급속 소규모 정수처리 사업, 2023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보고타시 물 순환모델 수립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국내 5개 중소 환경기업 및 기관*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해 왔다. * 글로리엔텍, 맑은물연구소, GM하이테크, 건설기술연구원, 헥코리아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기존에 물 분야에 국한되었던 협력을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까지 확대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녹색전환 정책, 기반시설, 기술이 중남미 28개 국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아나 마리아 이바네스 부총재는 미주개발은행이 중남미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