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둥지를 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10주년을 맞았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GCF 인천유치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기후기금(GCF)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체결된 UN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인천에서 사무국을 정식 출범했다. 지난 10년간 녹색기후기금(GCF)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도국 주민들의 에너지, 교통, 식량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28건 사업, 총 사업비 483억 달러, 한화로 약 64조 원 가량을 투입했다. 전 세계 약 6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후 회복력 증가 혜택을 받는 성과를 보이는 등 세계 최대 기후기금으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대신해 김성욱 기획재정부 대변인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마팔다 두아르테(Mafalda Duarte)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나빌 무니르(H.E 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대사의 특별연설이 이어졌다. * GCF 공동의장 국가 : (선진국) 미국, (개도국) 파키스탄 또한 주한 대사, 국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33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11월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숲가꾸기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1974년 훼손된 화전민촌을 녹화한 역사가 담긴 대관령 특수조림지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혹독한 기후조건(기온, 바람, 강설 등)을 극복하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경영모델림으로 전나무, 가문비나무 등의 독특한 산림경관이 우수하여 모범 사례지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올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동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전나무 1.0ha에 대해 숲가꾸기 작업을 진행하였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국토녹화 50년 노력의 결과임을 깨닫고, 숲의 소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제3회 공공 부문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제2회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간정보 기반 예측 능력 향상으로 기후 변환 대응’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성남시는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예산 절감·업무개선·정책 활용 등 우수사례 발굴을 하고자 2021년부터 열어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29건의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를 신청받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5건에 대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남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밀폐된 공간의 위험지역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사함으로서 업무의 자동화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드
재경회화면향우회(회장 김영수)가 11월 10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재경회화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회화면향우회원 및 하학열 회화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전 고성군수), 조호철 회화면장, 도종국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장, 이갑도 회화면이장협의회장과 각 마을 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재경회화면향우회 회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각 마을 이장 등 지역민과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조호철 회화면장은 축사를 통해 국도 14호선의 우회 개통과 유동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다소 활력을 잃은 회화면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에서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건설을 위한 예산 344억, 회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예산 150억 등을 확보했고, 추가적으로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 250억 예산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회화면의 발전을 위해 군에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 중임을 말했다. 도종국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장은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재경회화면향우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향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 14일 국내 최대 친환경 민자발전사인 고성그린파워㈜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문화 확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군 소속 공무원과 한국남동발전 고성발전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안전한 일터, 건강한 일터 조성’을 구호(슬로건)로 하여 근로자들의 출근 시간대를 활용해 안전 수칙을 담은 전단지와 안전사고 예방 물품을 배포했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1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망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문화 및 의식 향상 △자율적 안전 역량 강화 △지역 협력체계 강화 등 3대 중점과제와 9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아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0인 이상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속(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의 날을 지정해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이 합동 캠페인과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기법을 전수하는 등 자체적인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자금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위험성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1월 15일 오후 3시 세계적인 공시 의무화 흐름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8회 ‘ESG ON 세미나’*를 개최한다. *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 의무화 흐름에 맞춰, 기업의 대응이 필요한 국내외 주요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 3 중심으로)* 산정방법론을 제시한다. * 기업의 가치사슬 내에서 발생한 모든 간접 배출량(스코프 2 배출량(기업 경계 내에서 소비된 전기, 스팀, 열 등의 생산에서 발생한 간접 배출량) 제외) 먼저 김남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이 최신 해외 지속가능성 공시 동향과 환경정보공개제도*의 개편안을 소개한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개편안은 국제 공시기준을 반영한 것으로 연내 확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 기업과 공공기관의 녹색경영 목표, 계획,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정보의 공개를 통해 녹색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기준으로 1,824개 기업·기관이 참여 이어서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분야 주무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주최한 행사다. 지난 5월 현장평가 등을 통해 선정한 균형발전 분야 20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홍보 및 관련 정책 정보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한 ‘한탄강 종합정비 사업’과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한 ‘2022년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개최’ 유공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포천시는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관광자원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보존된 한탄강의 자연경관과 지질·생태학적 특징을 발굴했다. 그 결과 한탄강은 지난 2015년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53km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완공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접경지역으로서 군사시설의 피해와 각종 규제가 중첩된 상황에서도 한탄강 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서울·인천교육청과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트워크 조직, 새로운 방향 제안◦ 도내 31개 시·군과 연계 협의체 구축, 다각적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시·도교육청 및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서울, 인천교육청과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트워크를 조직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11월 수도권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성과 공유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사례 나눔 ▲다문화교육 현주소 제고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을 했다.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해서는 ▲다문화 대상 국가 교육 교류 추진 ▲교·사대 다문화교육 학점 개설 ▲다문화교육 교육실습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급증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 지도를 위해 교육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다양한 다문화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비자 발급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교·사대에 다문화학점을 개설해 예비 교원들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문화교육 실습학교를 운영해 다문화교육의 현장 이해도를 높여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교원 역
울산시는 11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의견수렴, 산업부문 분과위원회 구성 등 안건을 의결한다. 용역 중간보고 주요 내용은 △국가 기본계획 개요 △울산지역 온실가스 배출현황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이다.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비산업부문에 대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산, 자원순환, 흡수원 등 5개 부문 50여 개 세부사업(안)이 검토된다. 또한 기후위기 적응, 공유재산관리, 교육․홍보 등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도 함께 연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안) 최종보고 전에 전문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탄소중립 사회는 정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가능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