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회화면향우회(회장 김영수)가 11월 10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재경회화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회화면향우회원 및 하학열 회화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전 고성군수), 조호철 회화면장, 도종국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장, 이갑도 회화면이장협의회장과 각 마을 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재경회화면향우회 회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각 마을 이장 등 지역민과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조호철 회화면장은 축사를 통해 국도 14호선의 우회 개통과 유동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다소 활력을 잃은 회화면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에서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건설을 위한 예산 344억, 회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예산 150억 등을 확보했고, 추가적으로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 250억 예산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회화면의 발전을 위해 군에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 중임을 말했다.
도종국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장은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재경회화면향우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분들이 고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장협의회에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수 재경회화면향우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도 향우회 행사를 위해 멀리서 찾아와 주신 고향 친구들과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과 고향의 선후배님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