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국외자매도시 대상 유학생 유치활동을 재개하고 중국 옥림시와 은시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을 방문단장으로한 방문단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옥림시의 옥림사범대와 중국 은시주의 은시대학, 은시직업기술대학을 각각 방문해 유학생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지 학생 대상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방문단은 대학생 유치 활동과 더불어 옥림 은풍 국제중의약단지를 방문, 현지 중의약 현황을 둘러보고 내년도 개최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옥림시 정부 공식 초청과 동시에 중의약 기업에 대한 엑스포 설명회 개최 및 공식 초청 활동도 전개했다. 제천시 관계자는“중국 유학생의 유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의 생활인구 증가로 침체된 대학가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많은 유학생들이 지역 대학으로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문한 옥림사범대와 은시직업기술대학, 은시대학은 1만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경남과학고등학교 초청 일일특강 강사로 강단에 올라 ‘진주 K-기업가정신’을 학생들에게 알렸다. 경남과학고등학교 재학생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과학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특강에서 조규일 시장은 ‘기적의 도시, 진주(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 소개를 시작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에 이어 우리 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장착한 우주항공산업 육성으로 진주 100년을 이끌어갈 진주 제3의 기적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 사회적 책임 정신을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이를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켜 제2, 제3의 구인회, 이병철 회장을 배출하여 진주를 청년 창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주 K-기업가정신과 진주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배우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경남과학고등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의정부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방안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부시 중학교 학생배치 적정화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의정부시의 지역 특성과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7일(화)부터 12월 23일(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부모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의정부교육지원청 공식 웹사이트와 각 학교 공지사항에서 제공되는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의정부시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모든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았던 학부모·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서 용인이 선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과학고 신설을 많은 시민들께서 희망했는데 죄송하다"며 “앞으로 일반고에서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험 기자재를 갖춘 실험실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과학고 공모 과정에서 용인 시민 3180명의 유치 동의서를 모아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2040년에는 용인이 인구 150만명을 바라보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므로 과학고 신설을 위한 도전을 할 때가 또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때에 대비해서 준비를 더 잘할 필요가 있다"며 "당장은 일반고 몇 곳을 과학중점학교로 육성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2027년 3월로 계획된 반도체 고교 신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특성화고도 내실있게 운영하는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학부모들은 “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도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을 10개소 4,200만 원을 지원하여 운영한다.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 형태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1년도부터 추진한 힐링프로그램은 4년간 1억 9천 9백만 원을 지원해 53개소 653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결과물은 매해 농업인의날 행사 시 전시 및 공연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높여 왔다. 2025년 힐링프로그램 운영지원 대상은 여성농업인 단체와 동아리, 부녀회 등이며, 자세한 자격요건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이나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한 후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수학·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학력 신장 및 미래 역량 함양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를 신설한다고 19일(목) 발표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 첨단 기술 사회에 대비한 융합형 인재의 필수 역량으로서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 신설 계획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는 기존의 과학교육센터에 수학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추가하고 지원 및 협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학·과학 학력 신장 및 미래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란? - 기존 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에 수학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추가하고 지원·협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서울 학생들의 수학·과학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수학·과학·융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거점센터 ▢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사고력과 창의력이 성장하는 수학·과학·융합교육 실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수학·과학 맞춤형 학력 신장], [체험·탐구를 통한 미래 역량 강화], [학교 현장 교육활동 지원], [수학
평창군은 영유아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부터 어린이집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25년 보육 예산 64억을 추가 확보하여‘어린이가 행복한 더 특별한 평창’을 목표로 보육 서비스 향상, 부모 부담 경감,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재교구비 지원 ▲보육실 환경개선 ▲간식비 추가 지원 ▲어린이집 연합 유아 현장 체험(신규사업)을 지원해 어린이의 건강을 도모하고 다양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통학 차량 이용료 △보육료 부모 부담금 지원으로 추가 발생하는 부모 부담금을 낮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보육 교직원의 △직무 향상 교육비 △명절 수당 △농어촌 특별수당 및 인건비 △복지포인트를 추가 지원해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의 노고를 인정하고자 한다. 앞으로 평창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보육시설의 품질을 크게 향상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어린이집 지원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4 지역특화 교육과정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박물관 진로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한국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가 주최하고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박물관 진로교육은 ‘박물관 고을 영월’이라는 지역특성을 활용해 영월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직업 탐색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박물관 진로교육은 영월초등학교가 상반기(4월~6월)에 18학급에서 4곳(묵산미술박몰관, 인도미술박물관, 국제현대미술관. 조선민화박물관)의 박물관과 내성초등학교, 봉래초등학교가 하반기(9월~11월)에 총 14학급에서 5곳(묵산미술박물관, 인도미술박물관, 국제현대미술관, 조선민화박물관, 호안다구박물관)의 박물관 진로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각 학급의 수준별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 영월초등학교와 봉래초등학교, 내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 박물관이 들려준 나의 꿈’ 수기공모전을 개최하여 영월지역 박물관 22곳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박물관 체험 및 교육에서 느낀 점을 주제로 하여 작성한 작품들을 학교별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2월 17일(화)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은 청소년 정신질환, 자살률 증가, 정서적 어려움 등 청소년 정신 관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업무협약은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학교 상담 강화 △전문인력 역량 강화 △위기상황 대응 체계 강화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특히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 방안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 학교에서 심층평가-상담-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