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경남과학고등학교 초청 일일특강 강사로 강단에 올라 ‘진주 K-기업가정신’을 학생들에게 알렸다.
경남과학고등학교 재학생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과학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특강에서 조규일 시장은 ‘기적의 도시, 진주(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 소개를 시작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에 이어 우리 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장착한 우주항공산업 육성으로 진주 100년을 이끌어갈 진주 제3의 기적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 사회적 책임 정신을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이를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켜 제2, 제3의 구인회, 이병철 회장을 배출하여 진주를 청년 창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주 K-기업가정신과 진주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배우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경남과학고등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학·과학 정보 페스티벌 개최와 실험실 및 연구실 운영 등 미래 과학인재 양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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