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공무원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정책워크숍 및 정책포럼’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책 워크숍은 정책개발과 연계되는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해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며, 정책 포럼은 전문가의 분석 및 자문을 통해 다양한 접근법을 발굴·논의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시의 주요 역점사업 관리 부서를 우선으로 추진되며,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으로 공무원이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정책 방향성을 다양화시키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찾아 주요 사업의 성과와 시민 관심도를 적극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워크숍과 포럼은 공무원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정책 방향성을 다양화하는 것을 돕는다”라며 “체계적인 접근법으로 주요 사업의 성과와 시민 관심도를 제고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정책추진의 동력을 마련하고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16일부터 관내 운수업체의 사고 예방을 위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합동으로 교통수단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교통안전법」 제33조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2달간, 지역에서 운영되는 버스와 택시 그리고 화물업체 등 3개 업체(버스 1, 택시1, 화물 1)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교통안전 위험 요인 조사 및 관계 법령 위반 여부, 교통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합동점검 기간에 합동점검 대상이 아닌 관내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추가로 시행한다. 자체 점검 또한 합동점검과 같은 내용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운수회사에 행정처분 또는 개선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교통수단의 안전 점검과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나무의사’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번 달까지 홍보와 단속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무의사는 수목 피해가 발생했을 때 증상을 진단하고 약 처방을 내리는 수목 진료 전문가로,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나무의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현재 도내에는 26개의 나무병원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단속 기간에는 ▲자격 없이 수목을 진료하는 행위 ▲동시에 두 개 이상의 나무병원에 취업한 나무의사 ▲자격증 대여 행위 ▲자격 정지 기간 진료 행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계도 활동을 통해 수목 진료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문가에 의한 올바른 수목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무의사 제도 홍보 역시 적극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7일 ‘영월 찰옥수수’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우체국쇼핑몰, 네이버, 11번가 등 3개 채널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방송 중에는‘영월 햇 찰옥수수’를 33.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구매인증 30명에게 우체국쇼핑몰 3천원 쿠폰을, 소통왕 이벤트 6명에게는 커피+디저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유통채널 거래량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 판매함으로써 우수한 영월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를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매립지였던 월드컵공원에서 생생한 생태탐험을 떠나보면 어떨까? 무더위가 찾아오는 한여름 밤 월드컵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식물의 촉감을 느끼고 공원에서 곤충의 소리를 들으면서 생태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3일간의 특별한 탐험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3일간 진행되는 연속 야간 프로그램인 ‘월드컵공원 야간 생태탐험단’을 7월 30일(화) ~ 8월 1일(목), 8월 6일(화) ~ 8월 8일(목)까지 2주간에 걸쳐 운영하고, 7월 17일부터 각 20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으로, 가족은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2명 이내로 구성하여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각 20팀씩 모두 40팀이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1만원(3일간/가족)이다. 프로그램은 월드컵공원의 대표적 공간인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서 진행되며 억새팀과 맹꽁이팀으로 나뉘어 3일간 야간 활동을 통해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변화한 독특한 역사를 가진 월드컵공원의 생태계를 탐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1일차는 시각과 청각을 활용하는 탐험으로 노을공원에서 야간의 곤충을 관찰하고 탐색해보는 ‘소리 탐험’이다. 애사슴벌레, 톱사슴벌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최근 '2024년 산주·임업인 소통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산주와 임업인, 예비임업인 등 96명이 참석해 △산림복합경영사례와 임가소득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임업경영 성공을 위한 판매·마케팅 전략 △임업경영을 위한 경영회계 세무관리, 입지분석 산지 인허가 해설전문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 간 실질적인 임가소득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 임업인과 함께하는 교육 등을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산림소득지원팀을 통해 전국 산림경영지도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산림소득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 임업인 박순열 씨는 "산주와 임업인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추후에도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양집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앞으로도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산주·임업인의 의견과 산림정책을 반영한 효과적인 임가소득 지원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벼 이삭거름 사용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도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질소비료 적정 시비를 당부하고 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출수기를 기준으로 20~25일전에 주는 것으로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300평당 11kg을 시비하고 있으나, 밥맛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시비량을 9kg으로 줄여야 한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너무 늦으면 질소 성분이 많아져 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으로 적기에 적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소비료를 과잉 시비하게 되면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져 밥맛이 크게 떨어져 품질저하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된다. 질소질 비료를 2kg만 줄이면 비료낭비와 쌀 과잉생산을 막고 쌀 값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완전미 비율도 늘고 밥맛도 좋아져 쌀 소비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토양 및 지하수 오염도 줄일 수 있다. 한편, 강원도는 쌀의 구조적 공급 과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인
전남 함평군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블랙베리 찰옥수수를 본격 출하한다. 군에 따르면 함평읍 만흥리 등 7농가 5ha 규모 재배 블랙베리 옥수수를 지난 13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서울 소재 대형마트에 출하하고 일부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블랙베리 찰옥수수는 일반 찰옥수수에 비해 찰기와 단맛이 강하며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 및 눈 건강에도 좋은 기능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노지 기능성 옥수수 시범사업을 통해 종자대와 농자재, 재배기술 매뉴얼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블랙베리 찰옥수수가 함평 농가의 안정적 수입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관내 18개소에서 운영해 온 자원 순환 가게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현장에서 수고가 많았던 자원 순환 활동가들과 지난 1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 순환 활동가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 배치되어 자원 순환가게를 운영하며 재활용 홍보활동을 병행해 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활동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 홍보가 많이 되어 자원 순환 가게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참여하고 있는 자원 순환 활동가로서 너무도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4년째인 고양 자원 순환 가게는 6월 말까지 총 16톤의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탄소 26ton, 대기오염물질 143ton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을 피해 약 5주 동안 자원 순환 가게를 잠시 쉬었다가 8월 19일부터 거점 수를 25개소로 늘려 하반기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원 순환 가게는 배출 단계부터 깨끗한 상태의 재활용품을 받아 수거하므로 최종 재활용 처리까지 별도 선별 과정이 필요 없어 자원 순환 정책 구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