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협의회 운영 사항 보고와 함께 시·군의 건의 및 협조 사항을 심의한 뒤, 시립도서관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회의에서는 사천시가 건의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총 6건의 건의 사항이 논의되었다. 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대한 협조 방안도 협의했다.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들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문제를 논의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경남도 내 시장·군수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사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파워블로거 등 관광전문가 7명을 초청해 진주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진주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대표 먹거리 소개를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진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또한 진주시의 특색있은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야간관광특화도시의 매력을 알려 충청·경기 지역의 여행사에서 신규 여행상품 개발에 진주 관광을 반영하도록 하고, SNS 인플루언서의 맨파워를 적극 활용해 진주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팸투어 1일차에는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을 방문해 진주만의 고유한 국난극복 역사를 배우고,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유등조각가 체험을 하며 유등의 아름다움을 몸소 경험했다. 이후 남강의 유람선 ‘김시민호’에 탑승해 핑크빛 노을을 감상하고, 불빛이 켜진 진주성 성곽과 남가람 별빛길의 야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진주의 밤을 즐겼다. 2일차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해 숲해설을 들으며 후투티 숲과 수선화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곡선형 짚와이어를 타며 다채로운 월아산의 자연을 경험했다. 이어 ‘지수승산부자마을’과 ‘진주 K
경상남도 고성군 재무과와 행정과, 건축개발과, 대가면 4개 부서 직원 15명이 힘을 모아 11월 15일 대가면 연지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이날 일손돕기는 4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는데, 참여한 직원들은 고추밭 농가에서 고춧대 제거와 비닐피복 제거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손길을 보탰다.해당 농가는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맞추어 모두가 내 일같이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도와준 직원들에게 참으로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나섰다”라며 “오늘의 활동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군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천곡동 일원 지역 1만 3,000여 세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가 드디어 준공된다. 울산시는 11월 18일 오후 2시 30분 쇠부리교에서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개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이 사업은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북구 천곡동 일원 내부 도로 미연결 구간인 폭 20m, 연장 0.26km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됐다.지난 2017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18년부터 보상 작업을 추진해 왔으나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 공사비 부족과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등의 이유로 사업 착수에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울산시가 지난해 역대 최고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 2023년 2월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에 들어가 1년 9개월 만인 이날 준공식을 하게 되었다.준공된 도로는 준공식 행사 이후 쇠부리교 내 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고, 오는 11월 27일 낮 12시부터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
진주시는 1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장과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 정촌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촌행복드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정촌행복드림센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연면적 2933㎡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위한 회의 공간, 강주연못 가까이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와 전망카페, 놀이공간 등이 있다. 센터 2층에는 ‘남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들어서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일상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지역 내 활기찬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촌행복드림센터 개소로 타 지역에 비해 공공 문화·복지 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던 진주 남부권 지역주민과 정촌·뿌리
안양시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이 지난 15~17일 추위를 잊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많은 청소년들이 만안구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3일간 펼쳐진 패션쇼 및 디제잉파티, 버스킹, 스트리트 댄스, 패션·뷰티 체험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6일 안양일번가 메인무대 앞에서 진행된 ‘쓰면! 이루어진달’ 프로젝트는 달 모양의 대형 조형물에 꿈과 소망을 적고 기원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았던 달 조형물은 축제 동안 하늘로 띄워져 거리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넘버원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20여명의 청소년들과 ‘청소년 관련 이슈와 문화정책’이라는 주제로 소통했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행복감, 스트레스로 인한 상담지원 정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축제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페스티벌 기간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알게된 고민들을 해결하
사천시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서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우주항공테마공원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1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공원이용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6000만 원의 사업비로 우주항공테마공원의 720m 탄성포장 산책로에 야간 태양광 경관 포인트등을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포인트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에 자동으로 켜져 산책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준다.또한, 태양광 포인트등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해 전력 소모가 적고, 탄소 배출도 최소화할 수 있다.특히, 공원 내 산책로에 처음으로 설치돼 공원 전체의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시는 이번에 설치된 야간 태양광 경관 포인트등은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와 함께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 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우주항공테마공원은 지난 2013년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592-2번지 일원에 면적 9만 6824㎡ 규모의 문화공원으로 조성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금연사업 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금연 문화 조기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했다.올해부터는 관할 지역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도·감독과 금연 지원 서비스 성과관리에 대한 광역 단위 자치단체 평가가 새롭게 개설됐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의 시도의 광역 지자체 우수사례 중 최종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다.이번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총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시는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지정돼 지역사회 금연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시는 ▲광역 단위 자치단체 평가인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기초 자치단체 평가인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우수상 동시 수상, ▲‘금연 지도·단속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구체적으로, 시는 ‘부산시 금연사업의 질 상승 및 실적 회복’을 목표로, 3개 전략으로 사업을 수행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15일 창생 플랫폼 2층 회의실에서 'SNS 알리미단' 역량 강화 및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제7기 SNS 알리미단과 전문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해랑 썸타자’ 공식 블로그의 활동지수 분석과 블로그 글쓰기, 사진·영상 전문교육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SNS 알리미단의 활동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남해군 '남해랑 썸타자' 공식 블로그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15명의 알리미단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정책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이웃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SNS 알리미단의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남해군의 매력이 전국 곳곳에 널리 알려졌으며, 특히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알리미단이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도 남해군을 국민고향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