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는 3월 11일 봄철 해빙기를 대비하여 8호선 구리구간의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역사 내·외부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점검 결과, 8호선 구리구간의 3개 역사는 안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날씨가 풀리며 나들이객 증가로 인한 역사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여객사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역사 근무자들의 춘곤증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업무 소홀을 방지하기 위한 휴먼에러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유동혁 사장은 "8호선 연장선 개통 이후 첫 해빙기를 맞이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3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광교산로349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하고, 산불진화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산불감시원, 수원소방서·중부경찰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육군 제2819부대, 용인시·화성시·의왕시·안산시 공직자,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림조합 경기도지회·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 구급대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산불현장 통합지휘시스템 운용, 수원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산불방지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산불진화헬기·기계회진화시스템 운용, 최신식 고성능 산불진화 펌프차 시연, 유관기관·인근 지자체 공조체계 점검, 산불진화 후 뒷불 감시 훈련,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 상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모의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상황 판단, 유관 부서·기관 지원 요청으로 이어졌다. 공중진화(진화헬기 투입), 지상진화(소방차 초기 진화 작업) 시연 후 산불지휘차량, 기계화시스템을 운영했고,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 산불 잔불 정리한 후에는 진화선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건설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건설분야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발주처, 건설협회, 건설사 및 건설기계 사업자 등 건설분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생명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억 미만 공사까지 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어 건설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교육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건설분야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정선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설분야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교육센터 홍창수 차장이 맡았으며, 홍차장은 토목시공기술사, 건설안전지도사, 건설안전기사 등의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 건설분야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매몰, 붕괴 등 주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재해 예방 대책 및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방안 △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인명 피해 발생 시 처벌 내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3일 본부 소속 공사감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안전관리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형 토목, 건축 현장 등을 담당하는 감독 공무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설 관련 법령 및 안전기준, 사고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공사감독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고취와 실질적인 사고 예방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공사감독 공무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종 안전 제도의 현장 이행력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전시는 공사감독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안전 특별 경계 기간에 맞춰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늘(13일) 목포 관할지역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이날 목포서 관할 내 가장 치안수요가 많은 북항파출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 격려를 하고 연안구조정, 구조장비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면서“현장부서는 해경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빠르게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최상의 장비상태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준 청장은“북항파출소는 1인 조업선이 1,545척으로 전국 최상위임을 감안 해양사고 대응에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라며“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13일(목) 14시 인천 연안부두를 찾아 인천광역시, 인천시 중구,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경인 권역 어선안전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송 차관은 먼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하여 인천 앞바다에서 조업중인 어선과 무선교신으로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자제, 항해 중 전방 주시, 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해경을 비롯한 각 기관에게 봄철 조업을 시작하는 연안어선과 낚시어선에 대한 사고 예방 사전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송 차관은 연안부두에 정박해 있는 연안자망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구명장비, 조업 설비, 기관실 소화기 등 여러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선주와 선장에게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조업을 당부했다. 송 차관은 어선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어선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과 안전교육 등 내실 있는 사고 예방 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 달라.”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지난 13일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청과 시 산하기관 등 9개소 청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환경을 고려하여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먼저,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38개 공공용 대피시설의 안내표지판 부착, 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비상급수시설 10개소 관리실태 및 민방위 장비 6종의 관리상황을 사전에 점검했다. 훈련 당일에는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사시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비상용가방 준비 및 활용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토의형 훈련에는 효율적인 주민대피시설 및 민방위장비 관리방안을 주제로 지역과 직장민방위대 담당팀장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읍면동 편차에 따른 민방위 대피시설 부족, 민방위 창고 및 보관 선반 등 시설 노후화 등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시는 민방위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로 편성된 6,638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철저한 민방위 대응 태세를 갖춰 유사시 즉각
하남소방서(서장 조천묵)는 3월 13일 한국수자원공사 팔당지사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팔당지사는 수도권 상수원수를 담당하는 시설로 재난 발생 시 수자원공사의 피해는 물론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 이번 현장안전지도의 주요 내용은 자연재난 대비 대응 방안 점검, 주요 시설물 현장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관계자의 안전관리업무 추진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조천묵 서장은 “수도권 시민들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소방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업무협력으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직원분들도 항상 안전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안전관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해빙기를 맞아 관내 모든 도로 건설 현장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반은 가설구조물 안전성,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작업장 안전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과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후속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의 역점사업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민간투자사업)’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유사한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루어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대형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는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으며, 또한, “봄철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