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금) 14시 30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조강전망대(김포 월곶면)와 해병대 2사단을 방문했다. ○ 해병대 2사단은 서울 서측방인 김포와 강화 일대를 지키고 있으며, 최근 북한의 도발로 사용되는 오물 풍선과 확성기의 근원지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 오 시장은 가장 먼저 북측의 오물 풍선·확성기 근원지를 직접 관찰하며 안보를 챙겼다. 또한 초소를 방문하고 장병들과 식사를 하면서 근무 중인 장병에게 대북 경계 태세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함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 방문을 마친 오 시장은 “휴전선에서 몇십㎞ 밖에 안 떨어진 서울시의 시장으로서 늘 북의 도발이 염려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해병대 2사단을 찾게 됐다”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이 있을지 모르는 불안감이 팽배한 상황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보며 든든한 마음을 안고 돌아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관련 부서 : 민방위담당관 비상기획팀장 김숙자 ☎2133-4507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금) 애기봉평화생태공원조강전망대를 둘러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금) 애기봉평화생태공원조강전망대를 둘러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금) 애기봉평화생태공
김경일 파주시장은 25일 설 연휴 첫날을 맞아 박정 의원과 함께 파주소방서, 문산지구대, 조리·탄현 파출소 등 관내 유관기관을 찾아 연휴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문산전통시장, 금촌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연휴에도 생업에 열중하는 상인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운영에 꼼꼼하게 반영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올해도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2025년 제1호 결재로 추진하여, 지난 21일부터 도내 최초로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 4일 만에 지급 대상자 중 45%에 이르는 인원이 지급 신청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소방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이번 지원금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가 회복되는 전환점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는 24일 저녁 도청 접견실에서 박정주 신임 행정부지사가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홍성 출신인 박 부지사는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해양수산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도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박 부지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 서천특화시장을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방문, 화재 이후 임시시장 가동 현황과 안전 설비 등을 살피고, 재건축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기영 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기가 얼어붙으며 상인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지사는 24일 보령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논산 화지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먼저 보령 중앙시장과 한내시장을 찾아 물가안정·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이 힘을 합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소비자교육중앙회 보령시지회와 함께 마련했다. 이어 김일환 보령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만나 어려움을 들은 뒤, 시장 곳곳을 다니며 상인들의 고충을 살폈다. 또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큰 상인을 비롯한 도민들을 위로했다. 논산화지중앙시장에서도 김 지사는 강현진 상인회장을 만나 현황을 듣고, 물가안정·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한 뒤, 장을 보며 상인 등을 격려했다. 각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 공공요금 동결 등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도는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허용 구간 11곳을 지정해 운영
충남도가 미국에서 맺은 올해 첫 투자 협약에 이어 싱가포르·스위스 기업과 연달아 외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투자 유치 45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강수환 지오스에어로젤 대표, 토르스텐 노왁(Torsten Nowack) 씨카코리아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 김석필 천안부시장과 각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천안과 당진에 총 6700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제조시설 설립한다. 도와 천안시, 당진시는 이들 기업이 제조시설 설립을 완료할 때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지오스에어로젤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실리카 에어로젤 분말 제조업체로, 에어로젤 생산 비용을 낮추는 새로운 공정을 도입하는 등 꾸준히 성장 중인 기업이다. 이 업체는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지 1만 6000㎡ 부지에 450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이차전지 단열재 생산시설을 신축한다. 이번 투자는 지오스에어로젤이 전기 자동차(EV)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제품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차전지 열폭주를 완화하는 세계적인 기술 도입 등 국내 자동차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최 시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한 사업들의 완수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최 시장은 본격적인 올해 시정운영 계획 설명에 앞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와 관련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도매시장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올해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올해 예산은 1조7,594억원으로,
김경일 파주시장이 16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이 기본입니다!”를 모토로 ①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②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③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2025년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민생이 기본입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발언대에 나선 김경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정국 혼란으로 인해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언급으로 회견 첫머리를 열었다. 그리고 “2025년 파주시는 민생회복과 미래도약을 두 축으로 삼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의 3대 시정목표를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경일 시장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직접 브리핑하며 3대 시정 목표에 따른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세부적인 업무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첫 번째로 제시된 시정 목표는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이다. 김경일 시장은 ‘전국 최초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벽두부터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충남 경제에 대한 새 희망을 밝혔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정치·경제적 격변기 속에서도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하고,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을 본격 시작했으며, 재외동포 도내 유치와 베이밸리 ‘업그레이드’ 발판도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5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 가장 큰 성과로는 글로벌 기업인 코닝정밀소재와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이 꼽힌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행사장에서 맺은 MOU는 코닝정밀소재가 아산에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위해 설비를 고도화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트럼프 2기 출범과 계엄·탄핵 정국 등 국내외 상황에 따라 외투기업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를 멈칫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글로벌 기업이 과감하게 충남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도는 코닝의 이번 투자 결정이 다른 외투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올해 외자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정되게 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되새기며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운남 의장은 2024년 동안 고양특례시의회가 펼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 지난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34명이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29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10건을 가결했고, 시정질문 39건과 5분 자유발언 29건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하며 고양특례시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운남 의장은 의회의 노력보다는 시와의 갈등과 오점에만 집중되어 있는 일부 시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였으나, “이러한 비판적인 시선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책임감을 표했다. 2025년, 고양특례시는 혁신의 전기(前期)를 맞이했다.김운남 의장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의 GTX-A 노선이 개통되고, 20년 만에 교외선이 운행을 재개한 성과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