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체험 콘텐츠를 살아보기 프로그램 적용이 돋보였다. 금산군은 지난 4월 진행된 금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의 성공에 이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2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금산삼계탕 축제와 연계 전국의 귀농‧귀촌 희망자 등 30여 명을온라인으로 신청받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참여한 도시민이다. 참여자들은 부리면 적벽강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면서 금산군의 금산농업 현장, 체험농장, 관광지 등을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마지막 일정에는 제원면 신안사에서 1박하면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서 산사에서 힐링하면서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1일차 오리엔테이션 △2일차 농산물유통샌터방문, 귀농·귀촌성공 사례 농가 방문, 도자기 체험 △3일차 농촌관광 서비스농업 강의, 남이자연휴양림 목재체험장 방문 목공채험 △4일차월영산 출렁다리, 귀농‧귀촌교육센터, 금산군농업기술센터방문 △5일차 금산 약령시장 인삼꽃 주 만들기, 금산삼계탕축제참여, 적벽강 수통리 강가 체험 △6일차 템플스테이 체험 △7일차 간담회 등이다. 특히, 2일차 4일에 대한민국최초 거점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센터를 방문 마트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손잡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했다. 현대차그룹은 19일(월)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안성일 KTC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개소식을 갖고 이르면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KTC는 국내 충전기 제조 사업자들이 충전기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전기차 충전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충전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설립 역시 공신력 있는 충전기 품질 인증 체계를 수립해 고객이 믿고 쓸 수 있는 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증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는 충전기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
사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진미자)는 9일 삼천포대교 해상무대에서 보육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데이”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지도하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은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보육교사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도모,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대회사, 격려사 등 식전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트롯가수 노지훈과 퍼포먼스 보컬팀 해피니스의 신나는 무대로 즐겁고 유쾌한 힐링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진미자 회장은 “보육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애쓰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6일 현충일을 기념해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 추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지역 내 국회의원과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장, 국가유공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이 열린 용인특례시 현충탑 주변은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인민군 진출 소식에 대한민국 국군 제8연대 2대대를 투입해 진군을 지연시켰던 ‘김량장 전투’가 벌어진 의미 깊은 장소다. 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위로하기 위해 매년 이곳에서 추념식을 개최해왔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 동안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추모 공연은 명지대학교 성악과 학생들이 가곡 ‘별 헤는 밤’을 불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이 자리에 함께한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난 1950년 남침을 자행해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킨 북한 정권이 지금도 핵과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이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전 수정구 태평4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개인의 일신과 평안보다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 했던 유가족 여러분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 문화의 도시 성남시는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현충탑 및 보훈회관 이전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택시비 지원사업 추진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추념식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가족, 기관 단체장, 학생, 시민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자료>
코로나로 모든 삶의 방식이 바뀌긴 했어도 조금씩 옛날처럼 돌아온 느낌이 들 정도다. 2021년 중반 자유로운 여행은 물론 모든 행사가 금지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까지 갔던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면서 여행업계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 이는 사람의 생활문화의 행동양식까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이번 기획 기사는 농촌의 특정한 장소를 찾는 문화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장소와 장소상실(1976년)_에드워드 렐프(1944~, 캐나다 지리학자)는 장소 정체성에 대하여 “물리지리적 환경에서 인간이 활동하면서 만든 문화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였다. 금산군의 물리 지리적 자연환경하에서 지역민들이 살아오면서 만든 문화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지금 소개하고 있는 ‘금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의 정체성이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금산에서 생활하면서 농촌문화에 의미를 부여하는 체험적 요소와 깊은 관계를 갖는다. 농촌관광은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생활문화를 매개 자원을 이용한 축제든 체험이든 도시민과 농촌주민간의 교류형태를 말한다. 특정한 장소가 지속적이고 가능한 여러 가지 교류 방식중에 하나로 장소 정체성의 밑바닥을 관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