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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행사

제천시, 2024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성황리 종료


제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2024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성공리에 종료되었다.

총 누적 관람객 7만명 중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외부 관람객이 70%를 차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 홍보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강성권 제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육성산업과 튜닝산업은 유기적인 관계로 협력과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선제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보겠다라고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장엔 드레스업(외관), 튠업(성능), 빌드업(구조변경)을 마친 튜닝카와 튜닝부품, 슈퍼카, 몬스터트럭, 이륜차 등 150여대의 차량이 전시되었으며 제천시 모빌리티 산업관, 동호회 전시존, 자동차 용품 등을 파는 플리마켓이 꾸려져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튜닝 및 자동차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모터쇼라는 행사 주제답게 어린이 및 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았다. RC카 체험, VR체험, 어린이 놀이터가 눈길을 끌었으며 도전! 피지컬 왕, 튜닝벨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화폐를 획득하는 재미도 있었다. 이중 단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튜닝카 동승 체험이었다. 접하기 어려웠던 이색 체험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으며 미처 예약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에겐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에서 왔다고 밝힌 방문객은전문 체험장이 아닌 도심에서 드리프트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신선했고 기회가 되면 또 해보고 싶다라고 했으며 영주에서 온 관람객은 인근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려 방문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 외에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았다”“캠핑카에 관심이 많아서 왔는데 여러 모델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등의 호평이 있었다.

 

제천시가 추진하는 자동차부품 육성산업의 도약 발전을 도모하고 튜닝에 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하여 개최된 이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제천시, 국토부, 충청북도, ()충북테크노파크에서 후원했으며, 전문 경기장에서 열렸던 이전 행사와는 달리 도심속에서 진행되어 개최 전부터 이목을 끈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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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의 찬란한 시작을 선포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조성모와 소찬휘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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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넘어짐 사고’ 5년간 600건 육박…서울교통공사 예방 총력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지하철 역 구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가 총 59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역내 사고 2,387건 중 25%를 차지하는 수치로, 연 평균 119건, 월 평균 10건 꼴로 발생한 셈이다.특히, 전체 사고 가운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사고는 275건으로, 전체 ‘넘어짐 사고’의 46%를 차지했다. 환승을 위해 서두르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중심을 잃는 사례가 주요 원인이다. 이 중 다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 도착 정보를 보고 급히 움직이던 승객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로 파악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위험 지역을 선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을 집중 송출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행선안내게시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사는 주요 혼잡역에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582명(49개 역)과 '지하철 안전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