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전 세계 물관리 시설 최초로 글로벌 등대로 선정된 대표 초격차 기술인 인공지능(AI) 정수장에 아프리카 정상들이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해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중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포스탱 아르크앙즈 투아데라 대통령,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의 안드리 라주엘리나 대통령, 모리셔스 공화국의 프리쓰비라싱 루푼 대통령이 선진 물 기술 답사 및 교류 확대를 통해 기후위기시대 물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자 6월 5일 경기도 화성 한국수자원공사 AI 정수장을 찾았다. 그간 국내외 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방문한 적은 있으나 해외 정상들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정수장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수처리 전 공정에 자율 운영 도입을 통해 인적오류는 줄이고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감시 및 분석하여 최적의 에너지 사용관리와 적기 설비 유지보수가 가능한 디지털 물관리 핵심기술이다. 이 같은 기술로 이상기후 등 급격한 물관리 여건 변화에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한 만큼, 안정적 물 공급과 먹는 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물 문제 해결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한 세 국가의 정상들은 한국수자원공사의 AI 정수장 기술과 물관리 역량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의 안드리 라주엘리나 대통령은 국민에게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10만 톤/일 규모의 정수장과 저류댐, 해수담수화시설, 97㎞에 달하는 관로 건설 등 물 인프라 확대가 시급하다며, 기존에 확보한 정부 재정 및 유럽연합(EU) 펀드 등 예산과 함께 우리나라의 유·무상 원조사업 등을 통한 물 분야 협력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요청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마다가스카르 정부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화성 AI 정수장 산업시찰이 물 문제가 국가 최대 현안인 아프리카에 AI 정수장 등 초격차 기술을 수출하는 것에 더해, 국내 기업이 물 인프라 확충과 같은 사업에서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프리카와 물 분야 협력사업 확대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또 하나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 AI 정수장은 2017년 운영을 개시한 이후 화성시, 평택시에 하루 최대 26만㎥의 생활용수를 생산·공급하고 평택시 고덕 산단에 최대 22만㎥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 우리나라 최초의 광역상수도 시설이기도 하다. 붙임 1. AI 정수장 사업개요 2. 국가별 개요 3. 관련 사진 4매(별첨). 끝. 붙임 1 AI 정수장 사업개요 □ 사업개요 ◦ (전체사업) “광역 스마트물관리(SWM)” 일환으로 「스마트정수장」추진 * (대상) 광역(정) 43개소 / (사업비) 481억원 / (기간) ’20~’24년 ◦ (시범사업) ‘22년 화성정수장 대상 시범사업 완료 * (대상) 화성(정) / (사업비) 38억원 / (기간) ’21..~’22. (내용) 정수처리 주요공정 자율운영, 에너지관리, 설비 예지보전, 지능형 영상 안전시스템에 대한 표준모델 및 통합플랫폼 등 개발 ◦ (확대구축) ‘24년까지 43개 全 광역(정)에 확대 구축 계획 * (대상) 광역(정) 42개소 / (사업비) 443억원 / (기간) ’22.~’24. ≪ K-water형 스마트(AI) 정수장 ≫ “사람이 분석·판단하여 운영하는 정수장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 자율운영, 에너지관리, 예지보전 및 지능형 안전관리가 융합된 스마트 정수장” 자율운영 에너지관리 예지보전 지능형 영상안전 디지털트윈 정수처리 주공정 AI 분석·예측, 운영 최적 설비 운영을 통한 전력량 절감 설비 상태기반의 예방정비 실시간 영상분석· 경보로 사고 예방 가상현실에서 정수장 운영관리 붙임 2 국가별 개요 □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Central African Republic) ◦ 면 적 622,984㎢ (한반도의 약 2.8배) ◦ 인 구 545만 명 (’21, World Bank) ◦ 인당 GDP 461불 (’21) ◦ 물 분야 이슈 분쟁 등으로 안정적 식수 공급 우려 □ □ 마다가스카르 공화국 (Republic of Madagascar) ◦ 면 적 587,041㎢ (한반도의 약 2.7배) ◦ 인 구 3,059만 명 (’23, IMF) ◦ 인당 GDP 505불 (’22) ◦ 물 분야 이슈 사이클론 등으로 안정적 용수공급 우려 □ 모리셔스 공화국 (Republic of Mauritius) ◦ 면 적 2,040㎢ (제주도 면적과 유사) * 섬(1,860㎢ 및 부속도서) ◦ 인 구 126만 명 (’22, World Bank) ◦ 인당 GDP 10,256불 (’22) ◦ 물 분야 이슈 사이클론 등으로 안정적 용수공급 우려 붙임 3 관련 사진 [사진] 1.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안쪽 가운데)이 6월 5일 경기도 화성 한국수자원공사 AI 정수장을 찾은 포스탱 아르크앙즈 투아데라(Faustin Archange Touadéra)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및 프리쓰비라싱 루푼(Prithvirajsing Roopun) 모리셔스 공화국 대통령에 환영사를 하고 있다.이날 아프리카의 두 국가 정상들은 선진 물 기술 답사 및 교류 확대를 통해 기후위기시대 물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자 화성 AI 정수장을 방문하였다.AI 정수장은 이상기후 등 급격한 물관리 여건 변화에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한 만큼, 안정적 물 공급과 먹는 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물 문제 해결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2. 포스탱 아르크앙즈 투아데라(Faustin Archange Touadéra)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사진 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프리쓰비라싱 루푼(Prithvirajsing Roopun) 모리셔스 공화국 대통령(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첫 번째)과 함께 6월 5일 경기도 화성 한국수자원공사 AI 정수장을 살펴보며, 정수처리 공정 등 정수장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이날 아프리카의 두 국가 정상들은 선진 물 기술 답사 및 교류 확대를 통해 기후위기시대 물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자 화성 AI 정수장을 방문하였다.AI 정수장은 이상기후 등 급격한 물관리 여건 변화에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한 만큼, 안정적 물 공급과 먹는 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물 문제 해결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3. 안드리 라주엘리나(Andry Rajoelina) 마다가스카르 공화국 대통령(사진 왼쪽 두 번째)이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함께 6월 5일 경기도 화성 한국수자원공사 AI 정수장을 제어하는 중앙조정실을 살펴보고 있다.이날 안드리 라주엘리나(Andry Rajoelina) 대통령은 국민에게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10만 톤/일 규모의 정수장과 저류댐, 해수담수화시설, 97㎞에 달하는 관로 건설 등 물 인프라 확대가 시급하다며, 기존에 확보한 정부 재정 및 유럽연합(EU) 펀드 등 예산과 함께 우리나라의 유·무상 원조사업 등을 통한 물 분야 협력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요청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마다가스카르 정부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진] 4. 안드리 라주엘리나(Andry Rajoelina) 마다가스카르 공화국 대통령(사진 앞줄 왼쪽 첫 번째)이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과 함께 6월 5일 경기도 화성 한국수자원공사 AI 정수장을 살펴보며, 정수처리 공정 등 정수장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이날 안드리 라주엘리나(Andry Rajoelina) 대통령은 국민에게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10만 톤/일 규모의 정수장과 저류댐, 해수담수화시설, 97㎞에 달하는 관로 건설 등 물 인프라 확대가 시급하다며, 기존에 확보한 정부 재정 및 유럽연합(EU) 펀드 등 예산과 함께 우리나라의 유·무상 원조사업 등을 통한 물 분야 협력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요청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마다가스카르 정부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모빌리티 실제 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모빌리티 분야 인증 시험에서 기업지원 체계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은 모빌리티 분야의 전동화에 따라 상호 간 전자파 간섭이나 외부 전파환경의 노출로 예상하지 못한 성능 이상 및 전자파 장애*에 대한 신뢰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자파 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시험평가, 기술개발 지원과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자파 장애 : 불필요한 전자기 신호 또는 전기 잡음이 다른 기기나 시스템에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 지원 규모는 4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100, 시비 77 등)으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주관해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내에 모빌리티 전자파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와 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전기차, 자율차 등 차량 및 부품 개발을 위해서는 전자파 시험·인증이 필수인데 현재 영남권의 완성차 전자파 인증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는 높은 가동률로 시험·인증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에 전자파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되면 지역기업이 적기에 시험·인증을 할 수 있게 돼 조속한 기술개발이 가능해진다. 또한,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전자파 평가, 실제 도심 환경 모사(EME) 시험평가도 할 수 있게 돼 기업지원 기반이 강화된다. 특히, 대구 주행시험장 내 장비를 활용한 실차 분야 전주기(ONE-STOP) 성능평가 서비스 체계를 수립해 대구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과 함께 연계한다면 전기차 연구개발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고 기술력 자립,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 중견·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모빌리티 전자파 장애 평가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의 주력 산업인 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적기의 시험·인증 지원으로 지역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모빌리티 실제 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 평가시스템 구축 개요(별첨) 붙임 모빌리티 실제 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 평가시스템 구축
충남도가 지난 5개월 간 징수해 세입 처리한 지방관리 무역항 항만시설 사용료(지방 무역항 사용료)가 7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김태흠 지사의 요청으로 성사된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관이 실제 도 세입 증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1∼5월 보령항과 태안항에서 거둔 지방 무역항 사용료는 총 67억 3784만 원으로 집계됐다. 선박료 29억 499만 원, 화물료 8억 9694만 원, 전용사용료 29억 3591만 원 등이다. 월별 징수액은 1월 11억 877만 원, 2월 32억 2024만 원, 3월 7억 1686만 원, 4월 8억 6792만 원, 5월 8억 2405만 원 등이다. 항만별로는 보령항이 △선박료 20억 8729만 원 △화물료 4억 3926만 원 △전용사용료 25억 1199만 원 등 총 50억 3854만 원, 태안항이 △선박료 8억 1770만 원 △화물료 4억 5768만 원 △전용사용료 4억 2392만 원 등 총 16억 9930만 원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징수 금액은 도 전체 세입 규모로 봤을 때 크진 않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세수가 말라붙은 빡빡한 형편에 없던 세입이 생긴 만큼, 안정적인 항만 관리·운영 등 도민들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국장은 또 “도는 올해 무역항 사용료 목표액 120억 원 달성을 위해 점검반을 구성, 항만 시설 사용 실태 점검을 통해 사용료 부과·징수를 철저히 하고, 항만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항만법 개정에 따라 2021년 도내 지방 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 연안항인 대천항과 마량진항에 대한 시설 개발과 운영 등 41개 국가 사무를 이양받았다. 그러나 지방 무역항 사용료에 대해서는 이양받지 못하며, 사용료를 받아 국가 세입으로 처리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8월 해수부에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양을 건의했다. 지난해 3월 7일에는 김 지사가 해수부 장관과 ‘선상 정책 현안 협의’를 통해 이양을 요청, 마침내 ‘적극 검토’ 답변을 받아냈다. 같은 해 9월에는 해수부로부터 이양 결정을 통보받고, 지난 1월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관 절차 개시 통보를 받으며 징수한 지방 무역항 사용료를 도 세입으로 처리해 올 수 있었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경남도,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5일 김해 수릉원 일원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역점 시책 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포상(도지사 표창 8명, 김해시장 표창 6명)과 ▲도내 48개 기업체가 참여한 ‘경남형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기업 출범 선언’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대담회 ▲깨끗한 지구를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또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호 문화 전파를 위해 31개 환경단체, 학교, 기업이 참여하는 환경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환경단체 부스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드는 나만의 작은 정원(테라리움)과 ▲청바지를 재활용한 인형 만들기 ▲폐현수막을 이용한 환경시계 키링 만들기 ▲종이컵 대신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시정 홍보 부스에서는 ▲김해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 환경 관련 시책을 안내하며 김해 3대 메가 이벤트(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해)를 비롯해 올해 김해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홍보한다. 생태전환 녹색실천학교 부스는 경남도교육청과 도내 교육지원청, 학교동아리에서 ▲손수건 만들기 ▲나무를 활용한 새모형 만들기 ▲버려진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와 ▲EM 흙공 만들기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 녹색기업 부스는 탈(脫)플라스틱을 위해 친환경 제품 제조, 우수한 시책 운영 등 ESG를 실천하는 도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경남도와 김해시의 녹색정책, 녹색기업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존’ ▲환경 콘텐츠를 탑재해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꿈을 실은 카멜레온 버스’ ▲도내 발생한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꾸민 ‘자원순환 로드’ ▲분리수거함 모형의 기념행사 포토존 ▲우유팩 박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힐링존’ ▲화포천 습지를 주제로 한 ‘가치 그린 전시존’ 등 환경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특히 행사장에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음수대가 설치되며 행사 홍보, 부스 안내에 사용되는 현수막은 모두 친환경 현수막으로 제작한다. 홍태용 시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탈플라스틱 우수 시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가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6월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가단위 유관기관 합동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2차 훈련으로 항공기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군경이 연합해 실시하는 재난대응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중구, 서울지방항공청 등 21개 기관 및 시민참여단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항공기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5천6백만 명이 이용하는 국제여객 5위의 인천국제공항의 사고대응 훈련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군경이 연합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공항소방대와 공항경비대의 1차 출동, 영종소방서의 2차 출동 이후 영종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실시됐으며, 119 구조헬기 이송 및 재난사고 언론브리핑, 공항 시설인 활주로 복구훈련으로 이어졌다. 또한 현장 재난수습 기구인 사고수습본부, 응급의료소, 재난의료지원팀(DMAT), 긴급구조통제단도 설치 운영됐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그간 지자체 중심 민관군 연합 대응 훈련으로 실시되던 안전한국훈련의 한계를 넘어, 국가와 지차체 및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군경이 총체적 연합 대응훈련으로 실질적이고 개연성있는 훈련으로 실시했다”고 평가했다. <관련사진>
□ 구리시의회(권봉수 의장)는 6월 5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6월 1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제336회 제1차 정례회 운영결과 ○ 제1차 본회의 (2024.6.3.(월)) - 개회식, 9건 안건(조례안 5건, 규칙안 1건, 기타안건 3건) 심의·원안가결 ○ 제2차 본회의 (2024.6.4.(화)) - 6건 안건(조례안 6건) 심의·원안가결 ○ 제3차 본회의 (2024.6.5.(수)) - 8건 안건(조례안 7건, 동의안 1건) 심의·의결(원안가결 6건, 유보 1건)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 구리시 개인정보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의·의결시 조례를 전면적으로 개정하는 취지는 개인정보가 다양한 경로로 유출되는 피해를 막기 위함이므로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이 담긴 서명부가 오남용되거나 서명부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서명부를 관리하는 기관이 개인정보를 중요하게 다룰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집행부에서도 이를 공감했다. ○ 구리시 자활기관협의체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제3조의 협의체 구성(기관 단체 등)과 관련하여 상위법령(「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규칙」)과 해석 차이가 있어 상위기관의 유권해석을 받은 후에 심의하기로 결정하고 유보 의결했다. ○ 6월 26까지 개회되는 구리시의회 제33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의는 구리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되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www.youtube.com/@user-go3ny5pd6r)’ ○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은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가 책임의료기관과 의료계 현안을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내 책임의료기관 병원장 등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인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을 비롯해 신충식 예수병원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조준필 군산의료원장, 오진규 남원의료원장, 박철완 정읍아산병원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 전북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예수병원(전주권), 원광대학교병원(익산권), 정읍아산병원(정읍권), 군산의료원(군산권), 남원의료원(남원권)이 지정돼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어려운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도민과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논의하고, 도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진료권에서 지역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한 전공의 이탈로 의료기관 운영이 어려운 것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병원별 운영 상황과 입장을 청취했으며, 책임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전공의 복귀가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수련병원을 운영하는 도내 상급병원장들은 전공의 복귀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지역에 필요한 의료인재가 지역에 남을 수 있는 전북자치도만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하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공의가 의료 현장으로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병원별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민간단체, 환경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 투자기관 노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하는 투자기관 노사 한마음 화합대회에 참석해 소속 공공기관(교통공사, 공공시설관리공단, 도시개발공사, 대구의료원) 노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정병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이창재 대구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노사 한마음 화합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대구시민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공공기관 근로자를 격려했다. 행사는 대회사, 축사, 노사상생 협력 선언,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투자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소속 4개 기관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노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구체적인 시행 내용에 관한 협약문을 발표하는 등 광역 단위 전국 최초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계속고용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다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공공기관에서 이룬 성과는 기관장의 혁신 의지와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오늘 노사 한마음 화합대회를 계기로 노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현대그린푸드와 잔반 없는 친환경 급식사업장 조성에 협력한다. 공단과 현대그린푸드는 5일 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친환경 급식사업장 운영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재웅 공단 자원순환이사와 현대그린푸드 이헌상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급식사업장 550개소, 약 60만명의 이용자을 대상으로 잔반 없는 급식소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 6월부터 8월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그린 어워드(Green Award)’가 진행된다. 경진대회 진행 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과 이용객 대상 급식소 홍보활동 실적 등에 따라 최우수 사업장 1개소와 우수사업장 2개소를 선정한다. 최우수 사업장 1개소에는 환경부장관 상장을 우수사업장 2개소에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는 현대그린푸드 앱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답을 모두 맞춘 고객 7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식판 잔반제로 인증샷 이벤트, 8월 20일에는 ‘잔반제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본 협약식에 참석한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급식사업장 담당자와 이용객 모두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버린 만큼 수수료를 지불하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는 등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집단급식소 운영자와 이용객 모두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해 잔반 없는 식생활 문화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구미동 하수처리장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에는 ▲장기간 방치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약 2만9000㎡)를 활용한 복합문화타운 조성 기본계획 및 추진 방향 설정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부지 내 도입시설 및 공간구성에 관한 계획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도서 작성 ▲단계별 추진 전략 마련 및 재원 조달 등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이 포함된다. 올해 12월까지 용역 대표사인 싸이트플래닝건축사 사무소와 공동 수급업체인 로컬드라이브 건축사사무소가 용역을 수행한다. 성남시는 지난 27년간 방치된 하수처리장 부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부지 개발을 위한 다양한 재원확보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2020년 실시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개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LH 오리사옥 매매대금 정산 등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무산된 바가 있다. 시는 사업부지 주변 탄천 및 오리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일부 건물 업싸이클링을 통한 공연장, 휴게시설 및 임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복합 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하여 성남시 남부권 문화 수요 충족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리역 주변 첨단도시 구상과 연계하여 성남에 특화되고 뉴노멀 시대에 맞는 우리 시 남부권 대표적 랜드마크의 복합문화타운 조성을 새롭게 구상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미래 비전을 담은 차별화된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공단1대로, 공단2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 주요 도로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공단2대로 기반 시설개선을 위한 공사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돼 한창 진행 중이다. 공사의 일환으로 사업지 내 교통영향평가 보고서상 교통량이 가장 많은 정왕7교 사거리에 바닥 신호등 1곳을 설치 완료했다. 바닥 신호등은 주로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위해 설치되고 있으며, 운전자의 시야에도 잘 들어와, 교통신호를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바닥 신호등은 주로 첨단산업단지 및 신규로 조성하는 산업단지에 주로 설치되고 있으며, 시화국가산업단지 역시 노후 산업단지의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교통안전 확대를 위해 사업지 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사거리에 바닥 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관과 근로자들의 바닥 신호등에 대한 의견과 반응을 수집한 후에 남은 사업지 4곳(공단1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의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에도 바닥 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시화국가산업단지도 재생 사업을 통해 첨단 및 신설되는 산업단지처럼 인프라 경쟁력 확보 및 안전한 교통 유지를 위해 바닥 신호등과 같은 첨단 교통시설물을 많이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