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숙원 사업인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유치’가 무산 위기에 처했다. 여수시는 24일 오전 여수시의회 제195회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가 ‘해양기상과학관 공유재산 관리계획 요구안’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기상과학관 사업주체인 기상청이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지 않으면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부터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해양기상과학관 유치를 추진했다. 이후 여수시장과 공무원 등이 기상청, 기재부 등을 수차례 찾아다닌 끝에 2017년 용역비 1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시는 용역 준공 이전에 건립부지 확보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자 지난 6월 공유재산 관리계획 요구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하지만 기획행정위원회는 국가시설물인 기상과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유보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은 기상과학관 건립에 필요한 2020년 실시설계비 11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019년 8월 용역결과를 통해 여수시 공화동 1492-2번지 한화 아쿠아리움 앞 5292㎡를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 여수시의회 의장과 일
진주시는 10월 축제를 맞이하여 오는 26일부터 「진주사랑 상품권」2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를 앞두고 1,500여개 기존 가맹점 외 축제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진주사랑 상품권 임시가맹점을 신청 받았다. 이를 통해 진주시민은 물론 10월 축제기간 중 진주를 찾는 관광객도「진주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가 특별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출시기념 및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일부터 발행된‘진주사랑 상품권’은 총 발행액 10억 원 중 8억 원이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일부 농협을 제외하고 대부분 판매되었다.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농협(NH농협은행, 축협, 원협을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 이내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상품권 잔량이 많지 않고 특히 시내 일부 농협은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며“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진주시청 홈페이지 (http://www.jinju.go.kr) (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
‘생활 속 도시농업, 행복한 시민’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마이스터고가 가진 전국 최고의 자연환경 속에서 그 속에 담기는 도시농업 실천방안에 대한 얘기를 도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올해 주제는 ‘생활 속 도시농업, 행복한 시민!’으로 팍팍한 도시 생활 속에서 농부가 되어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잠시 동안 휴식과 더불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박람회로 도시농업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열매를 수확하면서 재미와 기쁨을 맛볼 수 있음을 알려주고, 더불어 도시민과 농민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상생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시민농부들이 가정에서 직접 키운 텃밭작물이 개막식 퍼포먼스에서 선을 보인다. 시민참여로 박람회 개최 의미를 더하게 됐다.그리고 주제관, 기능성텃밭, 시민참여텃밭, 베란다 텃밭, 도시농업모델관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도심의 자투리 땅, 가정의 옥상, 베란다 등에서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메밀과 옥수수밭, 박과채소터널, 허브농장, 습지생태 관
‘2019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전’이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9월 24일 오후 3시 30분 시 무형문화재 제3호 욱수농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에 개막식을 가진다. 대구의 무형문화재가 보존ㆍ전승되어온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18종목(기능 6종목, 예능 12종목) 전체가 참여해 작품의 전시, 공연, 체험을 실시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함께 알아가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9월 24일부터 6일간 문화예술회관 제3~5전시실에서는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등 시 무형문화재와 대구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까지, 기능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우수한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9월 29일과 10월 12일, 13일에 걸쳐서는 시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공연이 개최된다. 29일(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전시관 앞마당에서 천왕메기, 공산농요, 고산농악과 달성하빈들소리, 날뫼북춤의 신명나는 단체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22.(일) 17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북상하는 제17호 태풍‘타파’의 영향으로 우리지역에 많은 강우가 내리고 있어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긴급 점검회의에서 도지사는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태풍 대처상황을 보고 받았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내일새벽까지 경북 동해안지역에 많은 곳은 최고 400㎜이상의 강우와 매우 강한 바람을 예보했다. 재난총괄부서장, 농축산유통국, 건설도시국, 해양수산국에서 도 대처상황을 보고하고, 동해안 5개시군(포항, 경주, 영덕, 청도, 울릉) 부단체장들도 해당 시군의 태풍 대처상황을 보고하였다. 도지사는 태풍 대비에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금부터가 중요하므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 책임 하에 분야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주시는‘차바’,‘콩레이’등 지난 태풍의 피해원인 분석을 통해 이번 태풍에 대비 하였으며, 영덕군은 태풍“콩레이”피해복구 사업장 재피해 예방, 울릉군은 관광객 및 어선 대피에 철저를 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금까지 잘 대처하고 있는데 한번더 살펴보고 태풍 내습시 차량운행이나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
광주광역시는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국무총리 영상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재난 관련 부서가 참여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광주는 22일 오후부터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 바람과 함께 20~7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태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9월4일 제13호 태풍 링링 대책회의에서 ‘인명피해 전무,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를 지시한 바가 있고, 시민안전실과 자치구 등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광주는 큰 피해가 없었다”면서 “이번 태풍은 강풍보다는 비로 인한 피해가 염려되는 만큼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빈틈없는 대책을 강구하고 대시민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선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점검해 주시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책임공무원을 미리 배치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는 한 번 더 배수시설을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20일 고성군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집중점검하고,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정영농대책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강조했다.고성군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매년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영동지방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21년 말 완공 시 고성군 거진읍과 현내면 내 190.3ha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인식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및 사업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사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이날 오후에는 홍천군 서석면 산야초마을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제160회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에 참석하여 마을주민, 포럼회원 및 관계기관 등 60여명과 함께 강원 농어촌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인식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역 밀착형 맞춤 지원을 위해, 올해 초부터 지역개발 자문과 컨설팅을 통합한 ‘KRC 지역개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며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가를 9개도에 배치하고, 외부전문가와도 연계해 지역개발관련사업 전체
광양시는 객관적인 진단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1일(화) 13시 30분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도시재생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광양시의 도시형성과 쇠퇴 과정을 파악하고,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분석하여 시민과 대외 전문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경제기반형 재생의 방향 제시를 통하여 광양시의 미래 전략을 구상하고자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양시 도시재생의 미래전략과 경제기반형 재생의 방향’을 주제로 열리며, 경상대학교 안재락 교수를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의 ‘산업기반의 변화와 광양시의 경제기반형 재생방향’ 기조 발표와 ‘광양경제 중심지로서의 금호동의 재발견’ 에 대한 싸이트플래닝건축사 조영주 소장의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장 이명규 교수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수석연구원 이상준 박사, 포스코 벤처밸리그룹 부장 엄기복 공학박사가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광양시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 경제, 주거를 통합하는 새로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첫 긴급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양식어류 긴급방류는 어업인 희망에 따라 9월 19일 남해군 미조면 해역에서 조피볼락 어린고기 10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남동해수산연구소의 사전 질병검사를 거쳤다. 양식어류 긴급방류는 어업인 으로 부터 미리 방류신청을 받아 질병검사를 완료한 양식 어류를 대상으로 적조 특보가 발령되어 폐사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실시한다. 한편, 방류어가에 대한 복구비 지원은 보조 90%와 어업인 자부담 10%로 어가당 최대 5,000만 원 까지 지원한다. 백승섭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앞으로 양식어류 긴급방류를 확대하여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 하고 수산자원조성에 기여하는 윈-윈 전략으로 펼쳐 적조 피해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다.”라면서 적조 경보가 지속되는 만큼 어업인께서도 어장관리요령 준수와 방제작업 참여 등 적조 사전 피해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시는 자원순환시설(장유소각시설) 운영에 따른 영향권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하여 친환경에너지타운과 복합스포츠센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환경기초시설 부지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 생산 이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고자 2014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이 공모에 선정됐다. 시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부곡동 446 일원 2만여㎡ 면적에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 시설과 공원 조성 선호도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자원순환시설 소각폐열과 태양광 등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키즈타운(어린이 테마파크)과 클레이아크 같은 각종 체험시설, 수변공원 운영에 활용하는 국내 최초 도심형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된다. 지난 7월 타당성 조사 완료했으며 10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 2021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순환시설 기존 골프장 부지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을 내년 상반기 중 조기 착공하여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신종기 시 청소행정과장은 “친환경에너지타운과
지난 6월 대한항공 측에서 제시한 사천~김포 동계 노선 감편(1일 2편 중 1편) 계획에 대해 경남도와 사천시, 대한항공은 3개월간의 협의 끝에 해당 노선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사천시는 사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한항공의 노선 감편을 저지하기 위해 경남도, 진주시 및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와 병행하여 노선 감편 반대를 위한 사천상공회의소 및 시민사회단체 노선 감편 기자회견, 시민 서명운동, 사회봉사단체 결의 대회, 국회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선 감편 계획 철회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사천공항 이용객 감소에 따른 탑승률 저조로 인한 적자 누적, 회사 경영 체계 구조 변화, 항공교통 여건 변화 등의 사유로 대한항공측이 제시한 노선 감편 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보류한 것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선 감편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사의 적자 발생에 대한 손실지원금 확대 ▲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 및 개선 ▲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17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추진위원회’ 발족 이후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광양제철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광양시모범운전자협회 등 기업 및 유관단체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드론 산업대전의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 안전관리계획 등 행사 준비상황 전 분야에 대해 보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은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드론 산업대전으로서 전국 드론 수요기업 및 공공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드론구매 ▲공공조달 ▲수요맞춤형 드론 개발 ▲실증시연 ▲공동사업 제안 등 공공 및 산업 분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행사이다. 10월 16일부터 이틀간 광양읍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2019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은 ‘광주, 리브랜딩(#RE_BRANDING_GWANGJU)’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럽문화에 기반한 도시브랜딩과 도시재생, 일본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 사례 등을 통해 광주가 국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은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개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게 된다. 먼저 19일에는 국내외 도시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광주의 문화 정체성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청춘 발산마을, 푸른길 공원을 거쳐 광주폴리로 이어지는 ‘어반디자인투어’를 실시한다. 20일에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세션 도시리브랜딩 ▲2세션 도시재생 ▲3세션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전체회의가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일본 등 국내외 건축 및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광주의 도시디자인에 대해 논의한다. 또 포럼 기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지하 2층에서 ‘세계에서 가장
김해시는 장례 사각지대 시민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공영장례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금까지 7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무연고 사망자는 물론 사망자 부양의무자가 저소득층으로 장례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나 이웃이 요청하면 고인의 마지막 길이 쓸쓸하지 않게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무연고 내지 연고가 있더라도 경제적 형편으로 시신 인수를 포기하려 할 때 장례 절차를 지원하기는 도내에서 김해시가 유일하다.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장례 절차 없이 화장해 10년간 납골당에 안치했다. 김해지역 무연고 사망자는 2015년 8명, 2016년 11명, 2017년 12명, 2018년 23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더욱이 대다수가 연고자가 있는데도 시신 인수를 거부해 무연고로 처리된다. 지난해의 경우 무연고 사망자 91%가 연고자가 있는데도 생활고로 시신 인수를 거부했다. 이 때문에 시는 유가족이나 이웃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관내 장례식장에서 1일장을 치른 뒤 추모의공원에서 화장, 안치까지 할 수 있게 1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최근 시의 도움으로 아버지 장례를 치른 대학생 A양(1학년·진영읍)은 아직도 감사한 마음이다. 지난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 국제 섬 포럼은 기조강연, 세션 강연 등의 공식회의와 금오도 인문학 여행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 첫날 국제슬로피시협회 Paula Barbeito 코디네이터는 ‘섬의 가치’를 주제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어 세션 Ⅰ ‘동아시아 섬의 맛’이 진행된다. 한국슬로피시운동본부 김준 위원장과 중국 출신 Chen Mingzhi, 국제슬로푸드 류큐협회 Yamada saki 사무국장이 강연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경도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여수시장, 전라남도행정부지사,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세션 Ⅱ ‘섬의 맛과 멋, 그리고 삶’, 세션 Ⅲ ‘섬섬여수, MICE로 잇다’가 연이어 진행된다.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원장, 손죽도 김영란 씨, 금오도체험휴양마을 박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