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지역 기업체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충남일자리진흥원의 주관으로 올해 사업 안내와 함께 사업 수행기관들의 세부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충청남도, 아산·서산·보령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변화에 발 빠르게 나서며, 작년 969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사업 2년차를 맞는 올해는 자동차부품·에너지산업 분야에 ▲시험·성능평가·인증 등 기업지원 ▲이‧전직 촉진 장려금 ▲취업을 위한 고용서비스 ▲미래 모빌리티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9개 세부 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756명, 기업지원 110개사, 교육훈련 363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위기기업과 위기산업 근로자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포스
홍성군의 대표 문화유산 홍주읍성 일원에서 오는 30일(토) 저녁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 두 번째 행사인‘여름이야기- 홍주읍성 문라이트 시네마’가 막을 올린다.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에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풀장 안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워터풀 시네마’와 아이들을 위한 워터롤러 체험행사가 홍주읍성 내 잔디밭에서 펼쳐진다. 이에 더해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과 협력하여 체험마당, 아트 마켓 등풍성한 행사와 함께 달 조형물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홍주읍성 달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영되는 영화는 가족영화인 ‘씽2게더’로 홍주읍성에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워터풀 시네마’는 사전 신청을 통해 확정됐다. 워터풀 시네마 참여자는 신원 확인을위한 신분증(대표 신청자)과 자가키트(참여자 전원), 갈아입을 옷, 수건, 담요 등 기타 필요 용품을 자체 준비해야 한다. 재단은 당초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려 했으나, 최근코로나19가 재유행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먹거리 부스 운영은 취소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참여자 모집 1시간 만에 모든 참
홍성군(군수 이용록)과농협창업농지원센터(센터장 신상일)는 지난 29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역 정착을위한 업무 협약식(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센터장 간에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농업 전문교육의노하우와 관련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교육협력을 통해 정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결정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협청년농부 사관학교 현장 실습교육 협력 △홍성군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한 모집 및 홍보 △청년농업인 육성 및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등이다. 협약에 중심인「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농촌 창업 희망자를대상으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6개월간의 장기 청년 귀농 합숙 교육과정으로, 정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새기술 실증포는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일하게 농협창업농지원센터의 현장 교육장으로 지정되어 2020년부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현장 인턴 실습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천안 일대 여름철 재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찾아 재해 예방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장소는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천안시 용곡동 청수지하차도, 백석동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불당동 우수저류시설 등 3곳이다. 청수지하차도는 2017년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를 긴급 구조하는 등집중호우 때마다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곳으로 올해 초 안내표지와 자동 차단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상습 침수 지역인 백석동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도 현재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불당동 우수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홍수량을 분담해 하류 홍수 예방을 위해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 지사는 각 점검지를 찾아 시스템 정기 점검을 강조하고 긴급 시 시설 정상 작동 및 적기 가동할 수 있도록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단체장이 함께하는 현장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재난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 발생 전 대비를 위해 시군자체 점검 및 표본 점검, 중앙부처 합동 점검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홍성군은 지난 26일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탈바꿈한 군청사 정문에서 간판 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제막식은 기존에 홍성군청 명패가 달려있던 군청사 정문 문주를 철거함에 따라 새롭게 새워진 홍성군과 의회를상징하는 입구 간판을 기념하고, 열린 청사로 발돋움하는 민선 8기를기념하기 위해 개최했다. 기존의 문주는 현대식 화강석 기둥으로 제작되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홍주아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과 문주간 거리가 좁아 양방향 차량 교행이 불가능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철거됐다. 군은 지난주 철거공사를 마무리했고, 더불어 청사 내 주차장의 노후화된아스콘을 덧씌우는 정비를 완료해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소통과 열린 청사로 탈바꿈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청사는 어려운 장소가 아니라 군민 누구라도 마음편히다가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새롭게 시작하는민선 8기 따뜻한 동행을 위해 열린 군청사로 군민들을 맞이하겠다”라고전했다.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와제품 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109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3건 총 612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이후 해외 판로 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가기업은 수산식품, 조미김, 화장품등 도내 해양수산 기업 8곳이다. 수출 상담회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바이어를 대상으로 했고 제품 홍보·판촉 행사는 동남아시아 제1의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지 수출 상담회 진행에 앞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 8곳의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보내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높였으며, 사전 홍보를펼쳐 베트남 현지 소비자의 관심도 유도했다. 아울러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약3000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가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했다. 도 윤진섭 해양수산국장은 “해외 바이어·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홍성군은 농지법령 개정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농지 이용정보 변동 시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농지대장 변경 신청이 의무화됨에 따라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로 과태료를 물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과거 농지원부는 49년간 농지의 공적장부로 기능을 해왔으나 농지법령개정에 따라 오는 8월 18일부터‘농지대장’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농지이용에 변경이 있을 시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과거와 달리 소유자 또는 임차인의 변경 신고가 필수다. 농지 대장 변경을 신청하여야 하는 사유로는 △농지의 임대차 계약과사용대차 계약이 체결·변경 또는 해제되는 경우 △농지의 개량시설을설치하는 경우 △농축산물 생산시설(축사, 곤충사육사, 고정식 온실, 버섯재배사, 농막 등)을 설치하는 경우이며, 그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변경 내용을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농지대장 변경 신청을 거짓으로 한 경우 1차 250만원 2차 350만원 3차 500만원, 농지대장변경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외에도, 8월 18일부터는지자체 담당자가 단독으로 농지 취득자격 심사를 하는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농
민선 8기 출범 100일중점 과제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를 꺼내든 충남도가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 의지를 안팎에 재천명했다.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의 생태계를 선점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까지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소산업 육성 특별팀(TF‧이하 수소특별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수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도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충남 수소산업 현황과추진 과제’ 발제 및 토론, 실무추진단 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진행했다. 수소특별팀은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 과제 발굴 등을 위해 최근 꾸렸다. 구성 인원은 민간 전문가 8명, 도관련 부서장 8명 등 총 16명이다. 민간 전문가로는 장성혁 월간수소경제 발행인, 전경문 SK E&S 부사장, 이창현 단국대 교수, 황지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교수, 임재규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등 기업과 대학, 연구소 책임자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도 참여 부서는 에너지과, 산업육성과, 투자입지과, 환경안전관리과, 축산과, 해운항만과, 교통정책과 등이다. 수소특별팀은 앞으로 △정부 제안
충남도가 햄 등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입맛을 수산물로 돌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내 생산 수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토록 함으로써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학생들로하여금 우리 수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역 생산 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1일밝혔다. 공동구매 지원은 △도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의 수산물에 대한 낮은 선호도 개선 △수산물에 대한 학생들의관심‧친밀감형성 및 식습관 개선 △우리 수산물 잠재 소비 기반 구축 등을 위해 펼치고 있다. 학교급식에 대한 도내 생산 농산물 공급률은 69.5%, 축산물은 62.3%에 달하는 반면, 수산물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11%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 생산 수산물 학교급식공동구매 지원 확대는 2026년 공급률 35% 달성을 목표로설정했다.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이 100이라면, 이 중 35를 도내 수산물로 채운다는 것이다. 대상은 도내 15개 시군 1224개초‧중‧고 학생 26만 여 명이다. 각급 학교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보령수협 등 도내 6개 지정 업체공급 수산물(19개 품목)을 구
홍성군(군수 이용록)이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하며 방역과 의료 대응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특별대응계획을 수립하고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는 5대 핵심 대응을 골자로 특별대응계획을 수립했으며, 첫 번째 인력 대응이다. 일일 확진자 발생 수에 따라 단계별 전문대응 인력을 추가 투입해 일 확진자가 500명 이상 시 상황실과 선별진료소 인력을 최대 100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동적인 인력배치로 현장 대응에 나선다. 두 번째는 방역 대응이다. ▲감염취약시설 및 집단시설 집중관리 ▲처방.입원관리를 위한 의료기동반 운영 ▲집단환자 발생 시 찾아가는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물품 사전확보등 신속한 대응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한다. 세번째 의료 대응을 위해 ▲확진자 원스톱(검사,진료,처방) 진료의료기관 확대운영 ▲전담병원 격리병상 확대운영(2실2병상→67병실 191병상) ▲응급환자대비 중증 치료병원 핫라인 유지 ▲응급·비상 상황 시 신속한 이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네 번째는 예방접종으로 ▲사전예약 및 콜센터 운영 ▲4차접종 대상자 홍보 ▲고위험 시설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통해 예방접종을확대하며, 다섯 번째는 예방활동 강화로 자발적 방역 참
홍성군(군수 이용록)이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홍성의 발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홍성읍에 노후 건축물이 증가하고, 기반 시설이부족한 문제에 따라 용도지역·지구 지정에 있어 규제 중심의 도시계획으로는 홍성읍의 발전에 어려움이 있다고판단하고, 시가화지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한 기초조사를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상위계획인 2040년 군기본계획(안)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하고,홍주읍성 재정비에 따른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주택, 도로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계획․조성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도시를 관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도 시작한다. 군은 홍성읍 시가화지역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위해 주민공람공고와 관련 부서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 중이며, 구역 지정 완료 이후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상세한 검토를 마친 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지구단위계획 내용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재정비(안) 작성하고 주민 의견 수렴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해 2024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은 왕우렁이의 자연생태계 유출 차단, 월동방제, 피해 없는 안전 활용 등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992년부터논 잡초 제거용으로 도입된 왕우렁이는 친환경 및 일반 벼 재배 농가에서 비용이 적게 들고 제초효과가 탁월하여 선호하는 생물 활용농법이다.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친환경 농업자재 지원사업으로 304ha 면적에 왕우렁이 약 21t을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외래종인 왕우렁이의 왕성한 번식력으로 인해 하천·호수 등으로급속하게 확산하는 경우, 자연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2019년 생태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군은 이러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논 물때기 시점 및 장마철을 고려하여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지정했고, 홍동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마을 주민이 적극 동참하여 지난 14일홍동면 수거 행사에서 약 10t의 우렁이를 수거했다. 왕우렁이 집중 수거는 이번뿐만 아니라, 기후 온난화로 인해 월동이가능해진 왕우렁이의 월동 방지를 위해 벼 수확 후 11월 중 다시 운영하며 농경지와 농수로에서 집중적으로수거할 계획이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도내 여성농업인들과 젊고, 살맛나는 ‘힘쎈 농업’을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9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0회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민선8기 도정은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원예작물 복합단지, 스마트축산 시범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돈 되는 미래형 농업’을육성하겠다”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마다 스마트팜 교육장 및실습장을 설치해 농업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정주할 수 있는 토대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농촌에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여성과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농업경영의 핵심주체이며, 농정의 핵심 파트너인 여성 농업인들이 힘과지혜를 더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에 김정음 연합회장과 회원들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누는 농촌문화확산 △도농상생 공감확산으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디지털농업으로지속가능 농업구현 △가족경영협약으로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탄
홍성군(군수 이용록)은농아인과 따뜻한 동행을 위해 홍성군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7월부터 농아인 가족모임을 시작으로 코다교육을실시한다. 코다(Coda)란 「Childrenof deaf adult」의 약자로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말한다. 코다는자연스럽게 농문화와 청인 문화라는 이중문화 속에서 살아가면서 부모와 세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지만, 이들이게주어진 역할과 부담에 비해 이들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족한 편이며 이에 따른 국가적 지원 또한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어린 코다들은 말을 배움과 동시에 부모를 대신하며 어른 역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의와 상관없는선택의 순간에 놓이기도 하면서 성장기에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홍성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코다들이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홍성군 수어통역센터에 코다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특수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의사소통 문제로 경직되어있는 코다 가족의 관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으며, 앞으로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가족여행과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자조 모임을가질 예정이다. 박성래 가
충남도는 8월 26일까지 ‘2022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후보자를 공모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자격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 충남을 빛낸 도민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자 △특색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구현에 힘쓴 자 △도민의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해 공헌 한 자△도민 간 뜻이 통하도록 해서 문제해결에 앞장 선 자이다. 도는 도 누리집을 통해 후보자로 추천된 도민의 공적내용을 공개하고, 의견수렴및 심의절차를 거쳐 9월중 수상자를 선정하며, 10월 열리는ʻ제27회충청남도민의 날ʼ 행사에서 시상한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과 함께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200명을시상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자치행정과(☎041-635-3594)로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