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올해 제2차 주민소득발전기금에 대한 융자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8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홍성군 주민소득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융자 예산은 총 3억원으로 지원금액은개인 5,000만원 이내, 법인 및 단체 1억원 이내로 연 2%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이다. 지원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 소재지가 홍성군에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농어업․농어촌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지원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육성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 작목 육성사업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있는 농어업, 축산업 시설 ▲새로운 소득사업을 개발 운영하고자하는 사람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영세상인 및 이에준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자로서 운영개선 자금이 필요한 사람 등이며, 융자 신청 시 담보능력이 있어야하고,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소모성 물품의 구입, 단순급여, 사무관리 등 일반운영자금 및 채무변제 목적의 융자 신청은제외된다. 융자대상자 선정은 9월 22일까지신청 접수를 마감한 뒤, 신청자에 대한 현지실사 및 확인과 홍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확정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부여·청양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일정인 금산 방문에 앞서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과 주민 위로를 위해 부여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났다. 부여 지역은 13일부터 14일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고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실종자가 2명 발생하고 시설하우스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번 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내 농작물 침수 피해는 16일 오전 6시 기준 총 688.3㏊로 집계됐으며, 이 중 460.8㏊가 부여 지역에서, 195㏊가 청양 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재 부여·청양 지역 피해 현장에는 지역 공무원과 경찰·군인, 자원봉사자가 피해농작물 제거,피해 주택·시설 정비 등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의 부여 지역 현장 방문에 동행한 김 지사는 함께 은산면 일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및 시설하우스를살피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으며,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힘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 장관에 부여·청양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고공공시설 복구비 지원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 첫 국제행사이자, ‘힘쎈충남’의 첫 대형 프로젝트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31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인이 모여 축제의 장을 연출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는 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머드를 중심으로 한 해양신산업 육성 의지를 안팎에 천명했다. 도와 보령시는 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박람회 폐막식을 개최했다. 폐막식의 서막은 초청가수 공연과 한복패션쇼, 주제공연 등이 수놓았다. 이어 연 공식행사는 범도민지원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 부지사 폐회사, 김동일 보령시장 환송사,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타임캡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의 대미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장식했다. 이 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체험형 축제를 넘어 해양신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로 준비했다”라며 “박람회 기간 중 해양 웰니스 컨퍼런스와 환황해 포럼 등 굵직한 국제행사도 개최해 세계 지도자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해양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나눌 수 있었다”고
충남도는 12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이도청에서 만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편삼범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한이번 접견은 환담,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클레이(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ICLEI)는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교류확대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국제기구로 1990년 8월뉴욕 유엔(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됐으며, 현재 131개국 2600개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 부지사는 도내에서 개최 중인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석해 도의 지속가능발전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하는 데 협력해 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에 감사의뜻을 전하고 도의 탄소중립 정책 등 기후위기 대책을 소개했다. 이 부지사는 그동안 도가 추진해 온 △기후 비상상황 선포 △탈석탄 선언 및 금고 지정 △아시아 최초 탈석탄 동맹
홍성군은 공무원, 홍성지역건축사협회,한국가스안전공사, 홍성소방서, 민간전문가 등을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2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홍성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재난취약시설과 위험시설 등 103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시설물(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등)과 옹벽, 배수로등의 붕괴·침하발생·사면불안정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점검한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사용 제한·금지등의 긴급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군은 집중안전점검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을 2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평가단은 점검 현장에 동행하는 등 안전점검 전반에 참여한다. 아울러, 점검시설 대상을 주민이 직접 신청하여 선정된 시설물의 안전점검도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추진되며, 군은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하여군 전반의 자율안전점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자율점검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으며, 주민스스로 내 집, 내 점포의 안
충남도는 11일 환경부, 보령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머리를 맞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회로, 1999년부터 매년 전국 순회 개최 중이다. 올해는 지속가능발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탄소 다량 배출지역인 보령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김태흠 지사와 유제철 환경부 차관, 김동일 보령시장,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지속가능발전추진기구,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기념식에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클레이(Local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어도와 보령시, 환경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은 ‘지속가능발전 대전환 선언 인(in) 보령’ 선언문을 통해 유엔(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1
탄소중립은 전세계의 화두이다. 환경에 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지금, 일상의 쉼표를 위해 죽도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오는 14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섬의 날 행사에서 충청남도의 6개 섬에 홍성군 죽도가 포함됐다. 군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섬인 죽도 홍보에 나섰다. 충남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도인 죽도는 본섬 1개와 무인도 11개를 합쳐 12개의 섬으로 곳곳에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열두대섬이라고도불리는데, 마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은 친환경 에너지로 충당한다. 211㎾의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및 풍력발전) 설비와 900㎾h의 전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공급되는탄소 없는 섬 죽도는 엔진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탄소중립 청정 섬이다. 야트막한 산, 울창한 대나무 숲, 바다가어우러진 둘레길은 천천히 거닐면 2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해송 숲길, 갈대 숲길 등 1천270m의 숲 탐방로가 조성되어 트레킹 여행지로 적격이다. 2021년 행정안전부 선정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된 죽도는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
충남도가 곤충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산업곤충종에 대한 산업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현재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우리나라 제주도와중국, 몽골, 타이완 등에 분포해 있다. 몸 길이는 수컷 47∼65㎜, 암컷 23∼35㎜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5∼9월 관찰된다. 이 곤충은 애완‧학습용으로 널리 보급된 검은색 사슴벌레와 모양은 같으나, 색깔이황갈색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몸체 가슴 양쪽에 2개의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곤충연구소의 이번 기술 연구는 △새로운 애완‧학습용 곤충발굴 △최적의 사육 기술 확보 및 농가 보급 △애완동물 시장에서의새로운 소득 창출 등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산업곤충연구소는 지난해 두점박이사슴벌레 산란 기간, 부화율등 산란 환경을 조사하고, 서식지 환경 조사와 유충‧번데기 생육 기간 조사를 마쳤다. 또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포획 허가를 받아 제주도 일원에서 두점박이사슴벌레10개체를 포획, 인공증식에 성공하며 50개체를확보했다. 인공증식 성공에 따라 산업곤충연구소는 최근
홍성군은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함께 싱가포르로 홍성마늘 시범 수출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9일 수출 기념 출하식을 가졌다. 이는 작년 미국에 이은 두 번째 시범 수출이며, 총 300Kg의 물량으로 이번 수출에는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의 피마늘이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홍성마늘 재배 농민은 “물가안정이라는 명목 아래 값싼 외국산 마늘수입으로 마늘가격 폭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자체에서 해외수출을 통한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국내 마늘가격 하락을 막아 주는 방안이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군은 홍성마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홍성마늘연구회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과제교육은 물론재배력 증강을 위한 정기회의를 시행하는 등 재배 기술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홍성마늘표준 재배 메뉴얼은 전국 홍성마늘 재배의 기준이 되어 보급되고 있다. 또한, 홍성군은 생육단계별 문자서비스를 통해 병해충 관리 등 생육관리전반에 걸쳐 문자 안내를 시행하고, 프리미엄 마늘로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유기 자재인 클로렐라를 무상보급하여 생산량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아산시 소재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을 응원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이어유서포터즈 위촉 및 자립 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방안’과 ‘충남도 보호종료아동 지원 종합계획’에 담긴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내에서는 2018년 111명, 2019년 113명, 2020년 134명, 지난해 106명이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올해는 123명(잠정)이 시설을 떠났거나 떠날 예정이다. 도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2016년자립지원전담기관을 설립해 자립체험, 금융, 취업 등 자립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삼성전자,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맺고, 충남자립지원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1인실 주거 공간과 자립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희망디딤돌 충남센터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국민기초생활수급률
친환경 유기농업특구, 소비자협동조합의 발원지, 농촌형 민관 거버넌스가 살아 숨쉬고 있는 홍성군의 대안 농정과 농업농촌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어느 미국 출신 청년이 홍성군을 방문하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 소재 아메리칸대학교(American University ofRome)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는 레비 로키(Levi Rokey)는 미국 캔자스주 출신의초급연구자로서 모든 국가가 겪고 있는 만성적인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과소화 문제 해결방안과 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찾았다. 레비씨는지난 7월 중순부터 약 2주간 홍성군에 정착한 청년 농민을대상으로 농민으로서 농촌을 살아내는 여정을 면담 조사했으며, 이에 대한 홍성군의 대응을 탐구하기 위해군청을 방문했다. 레비는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 정책기획팀,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인구청년팀을대상으로 반구조화(semi-structured) 면담을 진행했으며, 주요질문은 △ 청년 및 초보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홍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 △ 타지자체에 비해 홍성군에 귀농귀촌하는 청년이 유달리 많은 이유를 살폈다. 더불어 △환경과 농업 그리고 사람(인재)의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견인하는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지난 7월 27일(수), 8월 3일(수) 양일에 걸쳐 충남 도내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성과관리체계 지표 개발 컨설팅형 연수’를 진행하였다. 13개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컨설팅형 연수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재지정평가에서 평생교육의 체계적 성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실무자의 고민을 해소하고, 평생교육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계획되었다. 1일차에는 ‘평생교육 성과관리체계와성과지표 개발’을 주제로 김현수 교수(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학부)의 특강과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지표(GNLC)와 지자체 성과관리체계가연계될 수 있도록 지표를 정리하였고, “평생학습 도시로서 우리 시·군정체성에 맞는 성과지표는 무엇인가?” 를 고민하고 자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일차에는 1일차의자체 진단을 통해 구성한 지표를 분석하고 성과관리체계에 해당 시·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재구성해보는 활동과개별 컨설팅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성과지표를 이해하고 직접 개발함으로써 시·군의 비전과 평생교육 정책 목표의 일괄성을 제고하고, 도내 평생교육질적 향상 도모 및 체계적 평생교육 성과관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진
충남도는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을 맞아 충남도서관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사진 기록전을 개최한다. 피해자들에게 존엄을 표하고, 아픔을 같이 나누고 기억하기 위해 준비한사진 기록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관 2층 북카페와기획전시실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개막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과 여성단체장, 역사동아리학생 등 50명이 참석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알리는데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사진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생애를 비롯해 사진으로 보는 위안부를 주제로, 사진 10편와 할머니들의 압화작품 16점 등 총 26개 작품을 볼 수 있다. 도는 방문객들이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비극의 역사와 맞서 싸워온할머니들의 용기를 응원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을 재현한 포토존과 ‘할머님의 외침’이라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역사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국가가 힘이 없어 착취 당할 수밖에 없었던 누군가의 엄마이자아내와 딸이 살았던 여성의 슬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가와 지방정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막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향토기업인 길산그룹(회장 정길영)의 길산스틸·길산파이프(주)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길산그룹 정길영 회장으로부터 1억원의 후원금을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인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민간조직위원장, 유병훈 사무총장과 길산그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후원금을 행사운영의 전시시설 설치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길산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후원을 보내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4차산업융합관 △지역산업관 등 전시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관련사진 : 軍문화엑스포 후원금 기탁식》
대전시는 6일 서구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제22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3년 만에 재개됐다. 매년 보건복지부 주최 전국행사로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행사로 진행됐다. 대전지역 양육시설의 시설 종사자 및 아동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추억의 박터트리기, 단체 줄다리기, 팀별계주 등 다양한 경기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정명국 대전시의원, 황현태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놀권리가 제한됐던 아동들이 코로나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한 대전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붙임 1] 행사개요[붙임 2] 사진자료 붙임 1 행사개요 □ 행사개요 ㅇ 행 사 명 : 제22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대전아동시설 꿈나무체육대회 ㅇ 일시장소 : 2022.08.06.(토) 10:00~16:00, 도솔다목적체육관 ㅇ 참여인원 : 시설아동 및 종사자 등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