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태풍 제10호 ‘하이선’이 7일 새벽부터 남해안, 동해안 지역을 따라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위기 경보를 6일 09시 부로 7개 시·도 ‘심각’, 10개 시·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였다. 5일 14시에 개최한 상황판단회의결과 남해안,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게는 300mm 이상의 많은 강우가 예상되고, 지난 장마 기간의 산사태발생지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등 대규모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 ‘심각’(7) : 제주, 부산, 울산, 경남, 경북, 강원, 전남, ‘경계’(10) : 그 외 지역 이번 태풍은 기존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었다가 초기 예측을 벗어나 동쪽으로 치우쳐서 통과할 예정이다. 이에 국지적인 돌발 집중호우로 많은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바 지방자치단체의 예보(주의보-경보) 발령에 따른 선제적인 주민 대피 등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산림청은 9호 태풍 ‘마이삭’과 이번 10호 태풍 ‘하이선’을 대비하여 9월 1일부터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시설, 숲가꾸기 사업장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고, 기존 산사태 피해지에 대
경기도가 경기도시공사 등 15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33명을 채용하는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시험을 시행한다.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18일 치러질 예정이다.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3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2명 ▲경기연구원 5명 ▲경기신용보증재단 3명 ▲경기문화재단 5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4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5명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14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3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4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13명 ▲킨텍스 6명이다. 장애인과 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보호대상 구분모집 각 7명, 11명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채용을 연 3회로 확대시행 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존과 같이 2회만 실시하되,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제2회 통합채용의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진행상황과 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등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있다. 기관별 채용 직렬 및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
경기도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UN이 정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도민 100명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청정대기 경기도민 온라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청정 대기,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을 주제로 도민과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생활 속 오염원을 이해하고 미세먼지 저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경기도민 100인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탁회의, 유튜브 실시간 중계 토크콘서트 등 1, 2부로 진행된다.1부 원탁회의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도민 100인과 시민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 미세먼지 전문가 5인,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회의 참여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홍보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이나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https://forms.gle/ofk5h2H2HrMhdLiP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2부 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유튜브(채널명 : 미세먼지 대응 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제64주년 경기도의회 개원’을 기념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선 도민에게 의정활동지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장현국 의장은 2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표창 수여식을 갖고 지역 봉사단체에서 급식 및 노래교실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온 나눔사랑민들레 소속 이미정 팀장, 해피매탄봉사단 소속 이보라·임동우 단원 등 도민 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장현국 의장은 “표창 수상자들은 경기도의회가 추구하는 ‘사랑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모범 도민”이라며 “지역사회가 코로나19와 같은 심각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온정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좋은 활동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표창 수여식은 지난 1일 의회에서 개최 예정됐던 ‘제64주년 경기도의회 개원식’이 코로나19 방역 강화 차 취소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됐다.경기도의회는 오는 4일과 7일에도 의장 접견실에서 소규모 표창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고위공무원단 직위 중 국립수목원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2개 직위를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와 2020.9.16.(수)까지 함께 공개 모집한다. 국립수목원장은 국가산림생물 연구기관장으로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산림생물종의 조사·수집·증식과 보전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로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 기간은 3년이며 현직 공무원이 임용될 경우에는 2년으로 제한되고,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은 유용한 산림유전자원 보존과 생명 공학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산림자원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는 직위로 개방형 직위 중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되어 민간인만 응시가 가능하고,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 기간은 3년이며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고위공무원단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월 16일까지 ‘나라일터’(gojobs.go.kr)를 통해 응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응시자격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산림청 누리집(w
고양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고양시민이 6명, 타지역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산동구 일산동에 거주하는 252번 확진자는 고양시 200번과 24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진행해 2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원흥동에 거주하는 253번 확진자는 29일 검사를 받고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오늘 양성판정을 받은 254번 ~ 261번 확진자 8명(고양시민 4명, 타지역 4명)은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요양원의 입소자들이다. 이들은 이 요양원의 요양보호사인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등포구 확진자는 ‘영등포구 큰 권능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시는 오늘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요양원 전체를 코호트격리 할 방침이다. 타지역인 부천시에 거주하는 262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인후통, 미각, 후각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29일 검사를 받고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30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총 257명(국내감염 225명, 해외감염 32명)이다. 끝.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접촉자관리단, 2020. 6.30.&g
1991년부터 29년간 사용해온 고속국도 제100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오는 2020년 9월 1일자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새롭게 바뀐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은 경기도가 서울의 외곽, 변두리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요공약으로 추진한 사항이다. 도는 민선7기 출범 후 노선이 경유하는 서울시와 인천시 등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명칭 개정을 요청했고, 1년 만인 올해 6월 1일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이후 지난 6월 4일 국토교통부의 도로노선 변경 고시 후 3개월의 표지판 정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는 공식적으로 ‘수도권제1순환선’이라는 이름만을 사용하게 된다.경기도는 고속도로 명칭 변경에 따른 도로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 시․군․구 등 21개 도로관리기관과 협력하여 기존 노선명이 표기된 도로표지판을 모두 새로운 노선명과 안내지명으로 정비했다.또한 G버스TV, 옥외전광판, 고속버스 터미널, KTX 열차 등 다중이용시설 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고속도로
용인시 관내 8113곳 일반음식점과 2755곳 휴게음식점, 283곳 제과점은 당분간 저녁 9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업소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 등 228곳 프랜차이즈형 카페는 매장 내 음료·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시는 또 22곳 스터디카페에 대해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집합금지・제한 조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정부의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의 대응책을 발표했다. 백 시장은 이와 관련해 “관내 1만1401개 업소 영업주에 대하여 SMS(문자메시지) 등으로 이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강화된 규정은 30일 자정부터 적용되며, 시는 22개반 4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골프연습장 249곳, 당구장 198곳을 비롯한 1077개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조치를 안내했다. 아동이나 학생의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300인 이상 대형학원과 중・소형학원, 독서실 등 2061곳에도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각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 할 수 있다. 백 시장은 또 고령층 감염을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청계마을 다함께돌봄센터(청계마을 3단지 관리동)의 위탁운영 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학계 돌봄전문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청계마을3단지 입주자대표회,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선정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신청 법인(단체)의 제출서류를 토대로 참여업체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운영실적, 재정능력, 공신력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위탁자를 선정했다. 수탁신청 법인(단체)은 제안 설명자료를 통해 다함께 돌봄센터의 필요성, 운영방향, 조직구성, 지역자원의 활용, 센터장 소개, 사업 운영실적 등을 발표하고 위원들의 심층질문에 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의결기준에 충족한‘개똥이네 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조합’이 의결기준을 충족해 위탁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의왕시 청계마을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되었다. 의왕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문제를 경감하기 위해 설치되는 아동복시시설로
의왕시(시장 김상돈)의 2021년 생활임금이 시급 10,150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차정숙 부시장을 비롯해 주요 노동계·경영계·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의왕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왕시 생활임금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직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1년 생활임금 수준 심의 등을 진행했다. 이번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최저임금 상승률인 1.5%를 근거로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0,150원으로 심의·의결했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시는 2021년에 의왕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116.4%인 월급 2,121,350원을 지급하게 된다. 위원장인 차정숙 부시장은“시에서는 앞으로도 생활임금이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이란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수준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결정되는 임금으로 현재 경기도 내 모든 시군에서 시행 중인 제도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26일 제21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제8호 태풍‘바비’북상에 따른 피해방지를 위해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동 동아루미체 아파트 공사현장, 부곡 도깨비시장, 의왕산업단지 공사현장을 찾은 김 시장은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과 그늘막, 청사초롱 등의 강풍취약시설 안전조치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보완사항 등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한 장기간의 장마 후에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태풍의 북상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전 공직자들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진단검사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46개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선별진료소 등 총 52개 진단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연장 진단검사를 하기로 하고 이날 각 기관에 공문을 보냈다. 이번 검사시간 연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을 제안한 도민 의견이 접수돼 관련 부서에 실현 가능성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평일의 경우 저녁 6시까지인 검사시간이 밤 9시로, 진단검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오후 1시까지만 진행했던 주말 진단검사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연장 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진입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당일 접수자(대기자) 당일 진단검사를 원칙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사랑제일교회 행사에 참석하거나 8일과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한강권역 49개 하천과 경기도내 호수, 저수지 등 호소 10곳의 수질 평가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는 도내 하천과 호소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것으로,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보고서를 도내 시·군 등 관련기관에 배포하는 한편 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gg.go.kr/gg_health)에 게시해 관심 있는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는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한강서해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4개 지점에 대한 ‘목표수질’, ‘좋은물’ 달성도와 함께 수계별 31개 주요하천의 수질변화 추이 등 도내 하천 수질평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Q-GIS(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계별 오염도를 수질등급으로 표시하고 10년간 연 평균 수질변동에 대한 분석자료를 포함했다.이와 함께 호소의 수질변화 추이 평가, 부영양화지수(TSIKO)에 의한 영양상태 분류를 통해 도내 호소별 특성을 파악했으며, ▲연도별, 수계별 목표기준 달성도 평가 ▲10년간 하천․호소 수질개선율 평가 ▲부영양화지수에 의한 10
▲ 외국인 전용 코로나19 예방수칙 동영상 캡쳐 (영어판)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수칙 동영상’을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외국인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특히 코로나19 발생 고위험 지역의 언어 중 도내 외국인주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영어, 카자흐어, 우즈베크어, 방글라데시어 4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해 친근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약 2분 내외 분량의 동영상에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일상생활 속 거리두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하기,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수칙’ 5가지가 담겼다. 또한 증상 발생 시 외국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의·검진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내 31개 시군 소재 보건소 연락처를 함께 안내했다.이번 코로나19 예방수칙 동영상은 도내 7개 외국인복지센터와 3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지원NGO, 외국인 공동체와도 공유해
경기도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제도’ 명칭 공모전의 접수를 지난 17일 마감하고, 최종 우수작 선정을 위한 선호조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제도’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을 환기시켜 성공적인 정책 도입을 이끌어내고자 개최하게 됐다. 지난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1,049건이 접수됐다. 특히 ‘공정’, ‘고용’, ‘비정규직’ ‘단기’ 등의 단어를 사용한 명칭들이 많이 제안됐다. 도는 21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주제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친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작 3개를 선정했다.후보작으로 선정된 명칭은 ‘경기도 공정수당’, ‘고용안심수당’, ‘비정규직 공정수당’ 이다. 선호도 조사는 오는 28일 자정까지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vog.gg.go.kr)’를 통해 진행되며, 후보작 3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명칭을 선택하면 된다. 도는 선호도 순에 따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10만 원의 상금을 경기지역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