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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2025년 신규임용예정자 공직적응과정’ 연수

시설공업직렬 및 교육행정직렬 우수인재 등 36명 대상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 목표
직렬 통합 연수를 통한 조직 적응력 제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신규임용예정자 공직적응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대상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중 시설공업 직렬 및 교육행정직렬 우수 인재 수습 직원 등 36명이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통해 선발한 교육행정직렬 우수 인재 수습 직원 6명이 연수에 함께 참여한다. 직렬 간 소통과 협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공직 가치와 역할 이해 ▲현장 중심 직무 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및 윤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도구 활용 ▲선배와 함께하는 공직 설계 과정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 필요한 보고서 작성, 예산 관리, 민원 처리 등의 실습 중심 연수와, 경력별·직렬별 선배와 소그룹 면담 방식으로 진행하는 공직 설계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해 신규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직렬 통합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추고,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연수생이 함께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경기교육을 이끌어갈 협력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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