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8만 8천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실시하여 무주택 서민, 청년 등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을 돕는다.
위축된 건설 경기로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LH는 올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총 2만 4천호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신혼희망타운 7천호 △공공분양 7천 1백호 △뉴:홈 9천 5백호이다.
* 지난해 LH 공공분양 공급 목표는 6,606호 (실적은 5,275호, 신규공급 기준)
아울러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총 6만 4천호도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 6천 6백호 △매입임대주택 2만 2천호 △전세임대주택 3만 6천호이다.
3기 신도시 포함 2만 4천호 공급
LH는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 2만 4천호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천 5백호,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 6천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만 8천호가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S5,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A6,A7,A8 블록) △남양주왕숙(A1,A2,B1,B2,A24,B17 블록) 등 총 14개 단지에 8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 2025년 LH 분양주택 공급 물량 (단위: 호) >
신혼희망타운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올해 전국에 총 7천호가 공급된다.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육아·보육시설이 단지 내 마련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에 총 1천 7백호 공급되며 하반기에는 △구리갈매 △군포대야미 △과천주암 △남양주진접2 △시흥하중 등에 총 5천 3백호 공급된다.
2만 4천호 중 9천 6백호는 ‘뉴:홈’으로 올해 최초로 3가지 유형 모두 공급된다. 일반공급 비율을 확대한 ‘뉴:홈‘ 일반형은 전국에 총 8천2백호 공급된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뉴:홈‘ 나눔형은 336호 공급되며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뉴:홈‘ 선택형은 1,018호 공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