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2월 20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제1기 ‘K-water 2030 청년자문단’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의 장인 ‘청년 水-Up’* 행사를 개최했다.
* 청년 水-Up은 미래세대가 한국수자원공사에 제안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직접 공사 임직원에게 전달하는 발표회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성장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청년자문단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경영 방향에 대한 미래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하였으며,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20세부터 38세까지의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촉 이후, 자문단은 국내외 사업 현장을 포함, 인도네시아·필리핀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왔다. 이를 통해 ▲ 녹색공간 확대 및 교육시설 건립 등 정수장의 지속 가능 공간화 ▲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로봇(챗봇) 활용 등 표준 정수장 설계와 고객 서비스 증진 방향 등에 개선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성과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서가 참석하여 함께 소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 탐사대와 함께하는 수변공간 생물 종 관찰 프로그램 운영, 물 분야 해외 원조사업(ODA) 청년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향후 현업 적용 검토 과정 등을 거쳐 경영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자문단에서 공들인 6개월여의 성과가 빛날 수 있도록, 새롭게 제안한 아이디어가 한국수자원공사의 2025년 경영 방향에 반영되게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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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12월 20일 경기도 과천 한강유역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제1기 ‘K-water 2030 청년자문단’의 아이디어 제안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1. 한국수자원공사 구자영 기획부문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과 청년자문단원들이 12월 20일 경기도 과천 한강유역본부에서 발표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제1기 ‘K-water 2030 청년자문단’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의 장인 ‘청년 水-Up’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