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거리 공간 조성을 위해 ‘2024년 예쁜 경관 가로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경관 개선에 나섰다.
예쁜 경관 가로 조성 사업은 경관 개선을 위해 군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미탄면에는 시가지 입구 쌈지공원 바닥에 데크길과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조성했다.
방림면에는 올해 10회를 맞은 계촌 클래식 축제 환경 개선을 위해 계촌 인도교의 피아노 다리를 보수하고 대화면 땀띠공원에는 노후화된 수목 투광등을 정비하고, 정자 주변에 투광등을 설치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주민 생활에 밀접한 소규모 경관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깔끔한 지역 이미지를 정착시켜 귀농 귀촌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