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흐림동두천 -10.5℃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1.5℃
  • 흐림광주 -3.0℃
  • 맑음부산 -0.9℃
  • 흐림고창 -4.4℃
  • 흐림제주 6.1℃
  • 맑음강화 -7.2℃
  • 흐림보은 -9.2℃
  • 맑음금산 -8.8℃
  • 구름많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 ‘팡파르’

市홍보대사 코주빅, 독일, 벨기에 음악가들 시청 안팎서 화려한 리듬 향연


세계 각국의 청소년과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교류하는 축제가 오는 8월 7일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 마련된다.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이하 코주빅)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청 온누리, 로비, 야외 광장 너른못 앞 등에서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을 연다. 

성남지역 초·중·고등학생 120명과 코주빅 단원 30명, 독일 오케스트라, 벨기에 금관악기 앙상블 등 모두 8개 팀의 180명 출연진이 시청 안팎에서 화려한 리듬의 향연을 펼친다.

페스티벌은 성남 가족 오케스트라의 ‘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 공연으로 시작돼 독일 미텔라인 오케스트라의 ‘비욘드 더 씨(Beyond The Sea)’ 공연, 벨기에 오브라스팀의 ‘조디악 (Zodiac)’ 금관악기 연주회로 이어진다. 

염광고등학교 관악예술과 학생들이 꾸미는 ‘더 마스크 오브 조로(The Mask Of Zorro)’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샛별중, 성남서중, 희망대초등학교 학생들과 코주빅이 협연하는 연합 오케스트라 무대가 펼쳐져 ‘산타나(Santana)’ 등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야외 특설 무대에선 경쾌한 리듬감과 멋진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퍼니밴드 공연, 코주빅 공연, 재즈 앰배서더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달군다. 

이번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은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기획돼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주빅은 지난 2011년 5월 성남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성남시가 개최하는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시 홍보 책자, 영상물 등에 출연해 성남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6세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30명 단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청소년 재즈 밴드군단이다.

<사진자료> 
1.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 리플릿
2. 지난해 8월 성남시청서 열린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의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 연주 때.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더 가까운 우리”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12월 22일, 필리핀 자조모임과 함께 외국인주민을 위한 뜻깊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외국인주민들과 지역 사회가 하나 되어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시작부터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로 의미를 더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축기를 보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용인특례시의회는 다문화 사회의 화합을 위한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주민들은 직접 모금을 통해 준비한 음식, 상품, 그리고 경품을 행사에 기부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로써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행사에 담긴 의미를 실천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필리핀 자조모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출신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로, 참석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센터장은 개회식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자조모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용인특례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