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2층 어라연 홀에서 중⋅고등 연령 영월군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교육 2차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안전교육’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응급상황에 따른 실제적인 대처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2차례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5~60여 명의 지역 영월군 청소년들이 안전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진행한 1차 안전교육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산악구조협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산악구조대’ 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재난‧재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 지역 영월의 안전대피 장소 찾아보기,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 앱 알아보기(안전디딤돌 앱, 119앱), 각종 재난과 재해(지진, 폭염, 저체온증, 화산, 쓰나미)에 대한 이해와 관련한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 각종 매듭법(8자 매듭, 사다리 매듭, 보울라인 매듭, 클리브히치 매듭)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고 몸으로 익혀보는 시간이 되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안전은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한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항상 시대의 흐름과 청소년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많은 지역 청소년에게 알찬 안전교육 활동을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