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 보건소에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매점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제천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 등 점검반을 구성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사항 여부 ▲조리시설·도구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집중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