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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평창군, 4차 산업 여는 ‘스마트팜 교육’ 순항


평창군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재배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평창군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지난 5월부터 4차 산업 기술 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스마트팜 교육은 지난 4월 모집한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격주로 운영한다.

 

최근 실시된 교육에서는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딸기 삽목 육묘 이론강의와 온실에서 수확한 딸기 영양줄기를 이용한 딸기 삽목 육묘 실습이 진행됐다.

 

딸기 삽목 육묘(꺾꽂이 육묘)는 모주(영양줄기)에서 발생하는 줄기를 유인해 묘를 생산하던 기존 유인 육묘 방식과 달리 포복지(덩굴)에 새끼 모가 만들어지면 바로 잘라 분리된 상태로 육묘하는 방식으로 작업 기간이 단축돼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에 대응하고자 병해충 발생 예방과 인건비 절감에 효과적인 딸기 삽목 육묘 기술 교육을 지역 농업인에게 적극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스마트팜을 통한 시험 재배와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내년 교육생 모집에도 지역 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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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환경 변화…발 빠르게 대응할 것”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공공형어린이집 탄소중립 성과보고 행사’에 참석해 보육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의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성과와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장, 보육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성과 보고, 표창 수여,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통 시간을 통해 김 지사는 농촌지역 돌봄서비스 이용, 어린이집 휴·폐업 관련 도의 지원 정책, 돌봄사업 교직원 처우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높은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간보육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했고 보육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마다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탄소중립 실천, 저출생 극복 등)민간의 자발적 범도민 캠페인은 우리도 정책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