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4.9℃
  • 흐림대전 -3.9℃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1.6℃
  • 흐림광주 1.6℃
  • 맑음부산 -0.3℃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6.0℃
  • 맑음강화 -4.4℃
  • 구름많음보은 -4.5℃
  • 흐림금산 -2.1℃
  • 흐림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서울시, 범죄 취약 1인점포 안전 지키는 '안심경광등' 신청 2일 만에 조기 마감

- 신청 개시(6.3.) 다음 날 5천 세트 전량 조기 마감…높은 호응 고려해 확대 검토
- 비상벨 누르면 점멸등‧사이렌 작동 및 경찰신고, 보호자 긴급문자도 자동 발송


□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이 신청 개시(6.3.) 다음 날인 4일(화) 총 5,000세트가 조기 마감됐다. 

□ 서울시는 ‘안심경광등’이 안전 이슈에 특히 더 민감한 1인점포에 꼭 필요했던 정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청 페이지 댓글에는 “진짜 필요했다.” “밤늦게 설거지를 하다보면 무서웠는데 이런 사업이 있다니 너무 감사하다.” “혼자 있을 때 노숙자가 돈 달라고 들어온 적도 있고, 고객에게 성희롱을 당한 적도 있었는데 신고도 못하고 상처만 받았던 기억이 난다. 누를 일이 안 생겼으면 하지만 혹시 몰라 신청한다.” 등 1인점포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 서울시는 이런 높은 호응을 고려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1인점포 안심경광등’을 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한편, ‘1인점포 안심경광등’은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더 커진 1인점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위험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 신고까지 연계되는 장치다. 오세훈 시장은 경광등 배포에 앞서 지난달 1일 1인점포 관련 6개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1인점포 사업주의 애로사항과 안심경광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은 바 있다. 
  ○ ‘안심경광등’은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 후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가게 인근 순찰차 등에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 또한, 서울시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상황 알림문자가 발송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인점포의 안전을 보호한다.


  <1인점포 안심경광등이미지>

안심경광등

비상벨

스마트허브

사인보드






□ ‘1인점포 안심경광등’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안심경광등 지원사업이 조기에 마감된 것을 통해 최근 1인 가게 사업주분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향후 서울시에서 이런 부분을 고려하여 안심경광등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1 : 안심경광등 신청 페이지 댓글 캡처
   붙임2 : 안심경광등 간담회 사진


붙임 1

 

안심경광등 신청 페                       안심경광등 신청 페이지 댓글 캡처





붙임 2

 

간담회 사진   간담                           간담회 사진



<간담회 사진1>


<간담회 사진2>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