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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화성시, 현업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든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2일과 24일 이틀간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인 현업업무 근로자는 공공행정에서 환경미화, 도로 유지보수, 시설물 경비 및 관리, 공원녹지 관리, 산림보호, 조리 업무, 물질취급 등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전문가 2인이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위험성평가의 이해와 참여 ▲산업재해 사례를 통한 예방대책 등 근로자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안전 관리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앞서 시는 지난 달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소속 직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위험성평가 절차서를 마련했으며,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다음 달까지 진행 중에 있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해 해당 요인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정지영 행정지원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현장의 중심인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지도를 병행해 소속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소속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는 직원 근무현장 순회 안전보건 점검을 마쳤으며, 매월 각 부서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소속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괄부서인 행정지원과에서는 지난 20일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인 6급 팀장 대상으로 상반기 전문가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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