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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 2024년 민간 상호 협력 협약 성황리 마무리 -




영월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회적 고립대상 위험비중이 늘어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영월군(군수 최명서), 영월경찰서(서장 우상진), 한전 영월지사(지사장 이용덕),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온동네 447(샅샅이)’라는 청소년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출범시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력 사용략 및 통신 분석을 통해 독거 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회원(온동네 447 요원)은 영월군푸드뱅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본적인 안부확인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파악할 예정이며, 영월경찰서는 청소년들의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나 위기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한전 영월지사는 영월군 전체의 고독사 위험군의 위험징후 파악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은 보다 촘촘한 복지를 이루기 위한 발돋움이며, 이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ZERO 영월!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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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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