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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공청회 성공적 마무리’

- 시민 300여 명 참석,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제시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12월 7일 오전 10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의견 진술자로 환경, 시설, 정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사와 입지선정 관련 전문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청회는 조점수 순천시 청소자원과장의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설치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람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제출된 주민의견 등을 수렴하여 의견진술자들의 의견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더불어 주민들의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것으로 공청회가 마무리됐다. 

특히,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들의 환경적 우려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 분야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배재근 교수는 “재사용, 재생이용이 불가능한 가연성 폐기물에 대해서 연소를 통해 매립량 및 침출수 농도 감소로 악취 발생 최소화,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가 있어 주민 보건 환경 향상 및 환경 오염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전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대기관리부장 장대환 박사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의하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경우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대상으로, 환경질 향상을 위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정부기관에서 관리하며 정확하고 투명한 환경오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환경 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관리된다는 사실을 전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환경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제시된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를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순천시청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최된 공청회는 자원화시설에 대한 가장 큰 우려 사항이었던 주민들의 건강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차세대 자원화시설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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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