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일 메가박스 수원남문에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녕 2023, 환영해 2024’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40여 명은 2023년 한해 마무리 소감을 적고, 2024년 새해 소망을 담은 카드를 썼다. 영화 ‘1947 보스톤’을 관람하며 송년 행사는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문화생활을 하며,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가족 돌봄 부담을 더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올 한해를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