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1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4차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는 교통, 안전, 환경, 의료 등과 관련된 다양한 도시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하는 첨단
도시를 뜻하며,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 수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급속한 도시화 및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함께 계룡시의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과 운영관리를 위한 최적화된
중장기적인 계획 마련을 위하여 수행된다.
또한 국비 공모사업에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여부에 따라 지자체 우선 선정 및 가산점
부여, 공모사업 내용을 스마트도시계획에 포함하는
등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지침 변경에 따른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자 하는 시의 노력이 반영되었다.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
및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자문단 및 워킹그룹, 리빙랩 참여단 구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사인 영국C&P는 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과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운영
효과성을 고려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감도 높은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과 기초적인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조성 전략을 보고했다.
시는 본 용역을 통해 계룡 특화형 스마트도시의
기본방향 및 단계별 추진전략,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국방수도로서
계룡시의 위상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 주거단지
조성, 스마터 전원도시로의
특화방안 마련 등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조직 체계, 운영 기준, 기반 인프라 구축방안 등을 마련하고, 공무원 면담, 전문가 자문, 시민참여 리빙랩 등 전문가 및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친화형 스마트도시 구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방안에 대한 깊은 연구와 고민이 필요하다”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