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k-드론배송서비스,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 공모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소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k-드론배송서비스과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를 신청해 선정됐으며, 국비 5억 3천, 시비 5억 등 총 10억 3천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k-드론배송사업에서 구축된 덕적도 지역 배송거점과 배송점을 활용해 올해도 연이어 덕적도 지역에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배송 사업과 연계해 해안쓰레기 수거와 섬 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인프라 개선 및 청정구역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모선정분야인 첨단행정서비스는 인천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하나개 해수욕장 등에 드론을 활용한 갯벌 해루질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말라리아 감염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드론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경지역에 위치해 GIS서비스 등 행정서비스에
□ 글로벌 복합 재난에 대한 예측과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공간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 예측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두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는다. □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3.7.(금) 13시 국토지리정보원 회의실(수원시 영통구)에서 「국토위성영상 및 공간정보 활용으로 AI 재난재해 예측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서울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하는 국토위성 영상․항공영상 등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 AI 기반의 융복합 분석으로 복합적인 유형의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을 위한 연구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또 양 기관은 재난 예방뿐 아니라 재난 발생 시 복구 단계에서의 기술 공유 및 협력도 강화하여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구축하는 데도 공동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AI 기반 재난재해 예측 및 대응 기술과 긴급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국토지리정보원과 서울연구원의 주제 발표와 학술교류 세미나가 열린다. ○ 세미나에서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AI 복합 재난재해 예측 및 대응
성남시는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19~39세 청년 750명에게 ‘면접 키트’ 5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3600만원을 투입한다. 면접 키트는 △인공지능(AI) 면접 120회 이용권(유효기간 12월 말일) △다이어리 △점착 메모지 △엘자(L)자 파일 △볼펜 등 문구류로 구성돼 있다. 이중 인공지능 면접 이용권은 성남시가 개별 이메일로 보내주는 인터넷 주소를 통해 회사별 면접 전형 예상 질문 연습, 취업 준비생별 성격유형지표( MBTI) 분석과 추천 직무 받아보기, 역량 검사 등을 해 볼 수 있다. 취업 준비생이 가고 싶어 하는 인기 기업 300여 곳의 면접 예상 질문 1만 개도 들어 있다. 면접 키트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청년 나이대(19~39세)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2주 이내에 청년 주소지로 면접 키트를 택배 발송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면접을 필수로 실시하는 기업이 느는 추세여서 인공지능 면접 이용권이 포함된 면접 키트 지원에 청년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오프라인
사천시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공공 와이파이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용연수가 경과한 기존 공공 와이파이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신 네트워크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공공 와이파이의 장애 발생률을 줄이고,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3월 말까지 본청을 포함한 20개소에서 총 55대의 무선접속장치(AP)를 교체해 청사, 공원, 전통시장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조성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네트워크 개선을 통해 공공시설의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행정기관 간 정보통신망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롭게 정보통신망 사업을 추진, 대민 스마트 알림 서비스와 전국 최초로 시군서 운영하는 부가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시군-읍면동 간, 도-시군 간 통신망 계약이 각각 3월과 10월에 만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통신망 제공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존 계약 만료에 따른 서비스 중단 없이 원활한 통신망 운영을 보장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정보통신망을 5년 주기로 재구축하며, 도와 시군 간 연결하는 2차망(758회선)은 전남도가, 시군과 읍면동 간 3차망(3천610회선)은 각 시군이 주관한다. 이중 시군과 읍면동 간의 정보통신망 구축이 완료돼, 25일 통신사업자 KT 주관으로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도 전용 통신 인프라를 확보해 보안성·안정성·경제성을 보장하고, 도-시군-읍면동 간 정보통신망 관제를 위한 통합 NMS(Network Management System)를 재구축하는 등 도내 정보통신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또한 통신사와 협력해 자체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내부시설 개선과 선진화 혁신과제를 해결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통신 서비스를 고도화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무역전쟁을 선포했다. 현지시각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 관세 내용을 담은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전 세계의 ‘트럼프 쇼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은 오는 4월 1일로 상호 관세 조치 시행을 예고했다. 여기에 자국의 반도체 산업 우위를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지원법(CSA)까지 만지작거리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이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부가가치의 83%, 매출액의 77%(22년 기준)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K-반도체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트럼프 2.0의 파고를 넘어 경기도를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의 대응은 크게 투자유치와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 산업 대응을 위한 법제화 등 제도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4조 6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유치김 지사는 취임 이후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