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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관리·농업환경 분석 등 성과 공유

- 도 농기원, 13∼14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종합평가회 개최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14일 이틀간 시군농업기술센터 분야별 담당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사업 성과와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의 내용은 △분야별 올해의 성과 발표 △내년 사업 계획 공유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활용 방법 △토양 분석 및 해석 △민원 응대 및 예방 교육 등이다.

  올해 주요 병해충 관리 현황으로는 도내에서는 급속 확산한 벼 혹명나방의 사례를 공유했다.

  벼 혹명나방 피해 규모는 전년 발생 면적보다 5배 늘어난 3만 1745㏊로 집계됐으며, 이는 평년 발생 면적의 1.7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해 증가의 원인은 7∼8월 긴 장마와 집중호우 동안 형성된 기류를 타고 비래해충이 국내로 많이 유입되고 고온, 태풍 등 안 좋은 기상 여건이 최적의 번식 환경을 조성함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내 혹명나방 주요 피해 8개 시군은 5만 3000㏊에 대한 긴급방제를 위해 시군 예비비 26억 원을 편성, 추가 발생 확산 방지에 힘을 쏟은 바 있다.

  농업환경 분석 분야 주요 성과로는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확대를 꼽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9개소*로 늘려 지역 농산물 등 생산단계 농약잔류 분석 6분야 1만 3579건을 분석해 부적합 1114건(8%)을 출하 전에 사전 방지했다.
  *안전분석실: 공주·서산·논산·당진·부여·청양·홍성 운영, 천안·보령 구축 중.

  김시환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종합평가회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따른 시군별 주요 동향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시군 간 소통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계획을 꼼꼼히 살펴 도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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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