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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시민과 함께 산림 곤충 관찰기록을 쌓다

전국 대학생 130명과 함께 1,583종의 산림 곤충 관찰기록 취합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1월 3일(금) 최종환류회를 끝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은 ’22년부터 전국의 산림 곤충 발생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하여 시민과 함께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참여방식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에서 산림 곤충 사진을 촬영 후 네이처링 플랫폼에 게시하면 되며, 이를 통해 위치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올해 참여자는 전국 대학(원)생으로, 130명 58개 팀이 참여하였다. 모니터링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하였으며, 관찰결과 총 5,485건, 생물 1,583종의 기록이 모였다.
 
 모니터링 중 기후변화 생물지표,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 등 산림 생태계 관리를 요하는 종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관찰되었고, 특히 외래칩입종인 노랑알락하늘소 발생 기록을 확인하여 신속한 예찰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병해충 관리 분야에 적극 활용하였다. 

진흥원은 11월 3일(금) 최종 환류회를 개최하여, 모니터링 참여자 및 산림, 환경,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모니터링 결과 ▲향후 모니터링 개선 의견 ▲우수 활동팀 시상 등을 진행했다. 

 우수 활동팀은 내ㆍ외부 전문가들의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5팀(진흥원장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이 선정되었으며, 이날 상장과 함께 포상이 지급되었다. 

 이강오 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모니터링은 기후변화로 인하여 급변하는 산림 생태계를 관리하는 효율적인 체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인 산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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