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0℃
  • 구름많음강릉 17.1℃
  • 구름많음서울 15.3℃
  • 구름많음대전 14.3℃
  • 맑음대구 13.0℃
  • 맑음울산 16.4℃
  • 맑음광주 16.5℃
  • 맑음부산 16.5℃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5.7℃
  • 맑음강화 15.9℃
  • 흐림보은 10.1℃
  • 맑음금산 11.8℃
  • 맑음강진군 12.4℃
  • 맑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시작, 산불예방대응 총력!

- 북부지방산림청, 가을철(11.1~12.15)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동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1월 1일(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0년(’13∼’22) 관내(서울ㆍ경기ㆍ인천, 강원 영서지역) 산불발생 192건 중 6%(11건)가 가을철(11월∼12월)에 발생하였다. 또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28%, 소각산불이 27%, 담뱃불 및 성묘객 실화가 9%를 차지하여 산불발생의 64%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었다.
   * 관내 산불발생(192건) : 서울(11건), 경기(116건), 인천(19건), 강원 영서(46건)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관할구역 내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428명의 산불방지 인력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 시스템,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등 모든 자원을 산불예방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매년 반복되는 산불 중 상당수가 사람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모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