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3 서울정원박람회」 개막일인 6일(금) 오후, 가을철 은빛 물결을 이룬 억새꽃과 함께 수준 높은 정원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가공간으로 변신한 월드컵공원(마포구) 내 하늘공원을 찾았다.
○ 올해로 8회째인 ‘서울정원박람회’는 그간('15~'22) 총 45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서울시 대표 행사로, 수준 높은 정원 조성을 통한 경관 재창조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0월 6일(금) 개막과 함께 7일간의 본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15일(수)까지 정원전시가 상설로 운영된다. 올해는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한 총 40개의 정원작품과 함께 ‘정원여가산업전’, 정원문화 및 공원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 먼저 오 시장은 개막식에 앞서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의 안내에 따라 정원산업 관련 신제품・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정원여가산업전’ 내 올인원가든센터 등을 둘러봤다.
○ ‘정원여가산업전’에서는 식물부터 정원‧여가 관련 시설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 이어 전문가, 학생,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정원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에 기여한 22개팀(개인 및 단체)에 상장을 수여했다.
○ 이번 정원공모전에서는 ▴전문 정원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가정원’ 7개팀 ▴조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만든 ‘학생정원’ 5개팀 ▴정원을 좋아하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모아정원’ 5개팀 ▴이벤트 성격의 소규모 정원인 ‘포토가든’ 5개팀 등 폭넓은 영역에 걸쳐 수준 높은 정원 조성에 공헌한 총 22개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 이날 오세훈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의 주거 형태 절반 이상이 아파트이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녹지, 정원, 풀, 숲 등의 공간은 로망“이라며, ”이런 녹지 공간들을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더 많이 만들어 나가는 게 서울시의 사명이다“고 말하며 ‘정원 도시 서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 한편, 서울시는 내년에는 정원박람회를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확대 개최해 서울의 정원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되며 국제공모를 통해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 5월 도심 속 일상 정원을 서울 곳곳에 마련하는 등 365일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골자로 한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2023 서울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 일정 시 간 | 내 용 | 비 고 |
16:30~16:35 | 개막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 사회자 |
16:35~16:38 | 서울정원박람회 소개 영상시청 | 무대 LED 화면 |
16:38~16:42 | 환영사 | 서울시장 |
16:42~16:48 | 축사 및 인사말 | 환수위 부위원장 / 조직위원장 |
16:48~17:00 | 정원공모전 시상식(22팀) (작가·학생·모아정원, 포토가든) | 시상자 : 서울시장 |
17:00~17:05 | 기념촬영 | 서울시장, 내빈, 수상자 등 |
※ 관련 부서 : 조경과 정원정책팀장 박수미 ☎2133-2109
관련 보도자료 :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 조간용(10. 6)
□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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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6일(금)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가운데)이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2023 서울정원박람회' 현장을 관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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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금) 오후 '2023 서울정원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을 찾아, 최신현 조직위원장(좌측)으로부터 작가정원 금상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