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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산촌토속음식 1번지 로컬푸드 창업센터 본격 운영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이 톡톡튀는 아이템과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 북평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로컬푸드 창업센터의 창업 도전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군은 토속음식을 활용한 지역 청년 및 시니어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북평면에 지상 1층 규모로 업무공간, 공유주방 등 시설을 갖춘 로컬푸드 창업센터를 조성했으며, 지난 상반기 창업도전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지역농특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푸드형 공모에 디저트의 들 디드루를 선정했다.

 

로컬푸드 창업센터창업 도전자로 선정된 디드루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이색적인 프랑스식 디저트 갈레트를 만드는 신규 창업 제조 업체로, 정선에서 재배되는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를 통한 홈카페 수요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해 새로운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2030세대를 사로잡을 지역 명물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 천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강아지용 디저트 간식 강레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선발된 창업 도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의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아이템 개발비, 인프라 지원비, 홍보 및 마케팅비, 아이템 고도화비 등 최대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안정적인 상품 개발과 판로 확보, 홍보를 추진해 지역의 감성을 담은 북평면 대표 디저트 제조·판매 업체로 성장하게 된다.

 

군은 로컬푸드 창업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마을 전체가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북평면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트레킹의 성지로 떠오른 항골계곡,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로컬푸드축제, 간이역을 활용한 나전역 카페와 맹글장 레일마켓 등 다양한 관광 관광콘텐츠를 연계함과 동시에 맛을 테마로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관광플랫폼을 조성,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정선만의 산촌문화가 보존되어 있는 북평면에 로컬푸드 거점을 육성하고 새로운 맛을 찾아 다니는 맛투어 관광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맛 전수관 체험프로그램 개발, 토속 음식 및 로컬 푸드 브랜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관광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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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자전거의 날’ 행사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4월 6일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 및 동천변 일원에서 ‘2025년 순천시 자전거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통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날(매년 4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기념행사는 9시 30분부터 순천시자전거연맹(회장 김용균)과 함께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이용 캠페인 및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및 현장 참가 접수자를 대상으로 순천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달리며 자전거 친화도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자전거 단체라이딩이 진행된다. 라이딩 코스는 자전거문화센터를 출발해 동천, 순천만, 화포까지 총 17km 구간이다.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1시부터 15시까지 자전거 중고장터 및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관련 퀴즈 이벤트인 ‘따르릉 골든벨’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자전거 발전기 비눗방울 만들기, 자전거 모양 타투체험, 미니 자전거 공예, 양말목 키링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등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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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안보 협업체계 강화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월 26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수를 비롯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 관련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북한대남위협 전망 관련 영상 시청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구축 계획 보고 △2024년도 통합방위 운영 실적 보고 △2025년도 운영 계획 심의 및 기타 토의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정세 속에서 우리 지역을 수호하는 군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논의에 집중했다. 참석자들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테러 등 복합재난에 대비하여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향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 회의가 지역 통합방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방위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통합방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능력 제고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