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직불금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의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한 후 절차를 거쳐 10월부터 11월 중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이 작년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 내 해당 임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작년 직불금 수령자, 임업인단체연합회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해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영월군 누리집, 임업경영체 통합포털「임업-in」(www.
(재)영월장학회는 지난 3월 19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장학생 491명을 선발하였고, 총 14억 7천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491명으로 신입생 169명, 재학생 322명이 선발되었으며, 장학금 3백만 원 중 1학기분인 150만 원이 선지급되며, 2학기 장학금은 하반기 중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재)영월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1인당 연 3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주소 요건을 학생 본인 또는 부모로 확대하고 고졸 검정고시를 포함한 관내 중학교 졸업자도 포함하는 등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하였으며, 신입생은 전원 선발하고 재학생을 성적 범위 내 전원 선발하여 장학금 수혜자를 크게 확대하였다. 아울러, 4월 중 관내 고등학교와 세경대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세경대학생은 1인당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영월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월군청 행정교육과(☎033-370-2125)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군은 4월 중 족구장과 론볼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군민에게 선보인다. 군은 작년 초 시설 노후화 및 우천 등 기상에 따라 시설 사용이 제약받는 불편 사항을 개선해 달라는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3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총사업비 28억원(도비 18억, 군비 10억)을 투입하여 전체면적 약 3,100㎡, 지상 1층 막 구조물로 된 시설로 구축 중이다. 인조 잔디 보수를 통해 부상 위험을 줄이고,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경기도 가능해졌으며 특히 막 구조로 지붕을 설치함에 따라 우천 등 기상에 제한받지 않고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시설이 개선됨에 따라 매년 개최하는 전국 족구대회 및 론볼대회에서 타 시군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하여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군은 족구장 및 론볼장을 시작으로 파크골프장 확장 및 가족생활 스포츠공원을 확충하는 등 체육 인프라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선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정선경찰서, 육군 제8087부대2대대와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으로 구성 운영되는 협의체로서 전시 및평시에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작전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연원 정선경찰서장, 통합방위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지난 2023년 통합방위 실적 보고와 2024년 추진계획 보고,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긴급대응기관 협의 보고와 함께 정선군의 통합방위에 대한 의견토의가 진행되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한 군민들의 안전과 안보태세를 위해 기관단체간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고한읍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 사업은 하이원스키장이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는동절기를 비롯해 야생화마을, 마을호텔 18번가, 고한구공탄 시장등 고한읍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객이 급증해 하이원 리조트 진입로가 교차하는 고한 12리 교통량 증가에 따른 보행자 안전 환경 조성, 교통 체증해소,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고한읍 고한리 120-5번지 일원에 관광안내소 및 관광객화장실로 사용되던 조형물을 철거하고 808㎡ 규모 23면의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선제적인 관광 성수기 교통난 해소 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국도비 47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3억원을 투자해 고한읍 고한리120-5번지 일원에 연면적 6,119.56㎡ 규모 총 211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그동안 주민 의견 수렴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산지전용 허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에 이어 사전 절차를 마치고 오는4월 착공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고한12리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고한12리 지역의 교통정체 및 주차문
평창군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우선 임시보호 등 회복과 안전을 위해 평창경찰서·평창군가족센터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 후, 오는 4월부터 긴급피난처 운영에 나선다. 평창군에 따르면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군 유휴공간 시설을 정비하여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긴급피난처 시설을 설치하였으며,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각 기관에서는 폭력피해 여성의 숙식 지원 등 임시 보호를 하고 장기간의 보호를 요하는 경우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등 사건 발생시 피해자 보호·지원에 신속히 공동으로 보호 ․ 대처하여 2차 피해를 줄이고 여성폭력 ZERO 안전망 구축을 위해 3개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긴급피난처 운영으로 여성폭력 초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여성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 이번 긴급피난처 운영 통해“가정폭력 피해자에게 보다 세심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폭력 피해자 긴급피난처는 가정으로부터 분리가 필요한 여성 피해자를 단기간 보호하는 임시 대피 시설로 비공개로 운영되며, 입소대상은 가정·성폭력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