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노후화된 한반도면 쌍용정수장을 정비하는 현대화 사업을 12월 2일 준공하였다. 쌍용정수장은 30년 이상 운영한 노후 기계식 정수장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시설의 전면 개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수장 신설을 시작하였다. 2020년 9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까지 국비 43억, 군비 53억 총 96억을 투입하였고 정수장에서 유해 물질, 병원성 미생물 등의 제거 효율을 높이고자 현대화 사업으로 침전지, 정배수지, 관리동 등을 신설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일 천톤(Q=1,000㎥/일)의 정수 능력을 갖추게 되며, 정수처리와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처리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 현대화 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할 예정이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정수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2024년 시군 민원 행정 분야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 민원행정제도 운영 및 활동 2개 분야의 10개 항목에 대해 민원 행정 분야 전반을 평가하여 4개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평가 결과는 2025년도 도 민원 행정 제도개선 지침과 시군 민원 행정 분야 평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민원 처리 신속성이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하고 사회적약자 배려 창구 설치 및 민원 편의용품 비치, 우수사례 및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의 민원 서비스 제공 실적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나 올해 미탄, 방림, 대화 등 6개소 주민센터 창구에 안전유리를 설치하고 음성 녹음기 105대, 바디캠 6대 총 110대의 휴대용 보호장비를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배부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민원 행정 개선 활동에 노력한 점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2024년 국민 행복 민원실 재인증 성공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더불어 이번에 시군 민원 행정 분야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기까지 일선에서 노력해 준 민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여성폭력추방주간(11. 25. ~ 12. 1.)을 맞이하여 여성폭력 ZERO 정선을 위해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사회문화조성 및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정선군, 정선경찰서, 아라리가족성상담소,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정선군와와군민참여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정선5일장 방문객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폭력의 유형과 대처 요령, 피해자 지원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사업에 대해 알렸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지역의 기관 단체가 공동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ZERO정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필리핀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협회(PNBLSA), 2018평창기념재단,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KBSF)과 27일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동계스포츠 지속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관계 기관 간 국제 협력 ▲필리핀 선수들의 훈련 ▲국내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회 준비 지원 ▲관련 정보 및 자원 상호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는 동계스포츠 비활성화 국가인 필리핀이 참여했다. 현재 필리핀 동계스포츠 선수단 중 2명은 평창군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4 동계스포츠 국제교류 및 선수 육성 사업’에 참가하여 동계 훈련에 매진 중이다.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최 이후 올림픽의 가치 전파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지난 1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강원특별자치도, 2018평창기념재단,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KBSF)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BSF 아시아 지사 설립 및 IBSF 국제대회 지속 개최 등 동계스포츠 아시아 허브로서 평창의 위상을 제고시켰다. 황성현 평창 부군수는 "이
영월군은 11월 26일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식단을 실천하는 음식문화개선운동에 앞장선 모범음식점 대표에게 모범업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본래순대 영월점(영월읍)으로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그리고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29개 업소도 영월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영월군 외식업지부장, 모범음식점 대표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개선 홍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 방안, 모범음식점을 중심으로 한 내년도 식품위생 시책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영업주들은 영월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며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영월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27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TV조선 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과감한 도전으로 경영전략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제도다. 평창군은 민선 8기 2년간 ‘활력이 넘치는 평창, 군민 행복이 실현되는 평창’을 신조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축 산업 경영 안정화 ▲산악관광 육성 ▲올림픽 유산브랜드 가치 확산 ▲지역 소멸 대응을 군정 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평창군 미래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선정되며 1,39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기초, '22~'25)으로 352억 원을 확보하며 평창군의 발전 기틀을 마련해 자치행정경영 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평창군은 올해 8월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진부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데에 이어 9월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에 대관령지구가 선정되며 국·도비 125억 원을 확보해 정주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