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겨울철 수도계량기가 얼면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사전에 수도 계량기함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의 틈새와 계량기함을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에 대한 보호조치와 함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하는 등의 조치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시에서는 검침원 대상 동파 예방 교육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외부로 노출된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동파시설 응급조치 등을 숙지시켰다. 또한, 수도요금 고지서에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안내하여 시민 스스로 동파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만약 수도관이 얼었다면 50℃ 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일 경우 열에 의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이충현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겨울에도 혹한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정마다 한파에 대비하여 계량기 누수 여부와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Me, Fine 긍정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관계 속에 나를 발견하고 조직 몰입을 돕기 위한 자리로써 ▲사전 성격검사 ▲예술가의 선물(주인공을 위한 작품집 제작) ▲심리학 이야기를 통한 새로운 나를 발견 등 긍정적 감정관리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됐다.특히, 나와 지인의 참여로 운영된 ‘온전한 나를 발견하는 심리학 이야기’ 다면 성격검사 디브리핑은 개인의 성격 이해, 팀원 간 상호작용 수준 개선, 일상에서 셀프 케어할 수 있는 질문 등 나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으로 몰입도를 높였다.또한 사회 심리학자와 작가, 화가, 포토 스토리텔러 등 6명의 창작자가 주인공의 마음을 살피고, 지인들의 메시지를 수록한 ‘주인공을 위한 단 한 권의 예술 작품집’ 미파인(Me Fine) 북은 참여자들의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참석한 한 교육생은 “단 한 권의 책을 통해 진정한 나를 알 수 있어 의미 있고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갖고 더 가치 있는 직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강혜숙 인사과장은 “자기 이해를 통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대설, 한파 등 겨울철 농업 분야 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응 체제는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농업시설 383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긴급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원도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시군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과수와 가축 피해 예방 지원,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의 농업시설 정비와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설 장비, 난방 시설, 재해 예방 자재의 점검을 병행하며, 농작물·가축 재해보험(시설물) 가입을 적극 홍보해 농업인들의 피해 보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특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피해 상황 전파, 응급 복구 등 단계별 행동 요령에 따른 촘촘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전 예방 조치는 물론, 재해 발생 시 인력과 장비 지원체계를 통
평창군은 평창경찰서,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창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수능을 맞이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14일 평창읍 일원에서 추진했다. 군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이성 혼숙 등의 일탈 행위를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평창군은 평창경찰서,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평창 학생생활교육연합회’를 구성하고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연합회는 학생 대상 학교폭력 및 청소년 음주·흡연·도박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추진하며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도시 영월에서는 관계인구(생활인구) 확대와 사진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우리 가족 추억 남기기>, <청소년 역사·환경 사진 공모전>을 11월 19일(화)부터 11월 29일(금)까지 약 2주간 영월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함께 개최된다. <우리 가족 추억 남기기> 전시는 2001년 사진의 고장을 선포하고 현재까지 대한민국 사진 문화 발신 기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영월이 그간 쌓아온 사진 문화 역량을 영월 군민과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함께 나누고자 문화도시 사업으로 기획하였다. 지난 8월 영월군청 누리집과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등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한 가족 17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영월 동강 사진박물관과 관내 사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11월 29일(금) 18시에는 가족사진 참여 대상자들에게 가족 간의 화목함이 담긴 사진이 수여식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청소년 역사·환경 사진 공모전> 전시는 강원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정 영월의 환경과 생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여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진공모전으로, 강원 청소년의 사진 기록을 통해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덤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업 투자 등에 사용된다. 정선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정선의 특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특별 선물인 정선사과, 잡곡 6세트, 수리취떡을 증정하며, 추첨은 무작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5년 1월 6일 개별 문자메세지로 통보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참여를 확대했으며, 기부자들에게 정선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업체들의 참여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정선군 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고향사랑 실버카’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부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