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간부 공무원부터 건강한 조직문화 선도”

- 도, 6일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 추진 -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사회의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폭력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과 도 산하 기관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격을 높이는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직장 내 폭력에 대한 인식이 바로 서야 예방도 가능하다”라며 “‘예전부터 그랬다’라는 말로 각종 폭력이 포장되고 은폐되는 관행이 지속되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과 기관장들부터 감시자·조력자가 돼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공직사회를 위해 필요한 건 상호 존중과 배려”라며 “성희롱과 갑질 같은 동료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는 절대 있어선 안 되는 만큼 4대 폭력 관련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올해 단 한 건의 고충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라면서 “앞으로도 동료 직원과 화합하고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도민에게 신뢰를 얻고 기대와 희망을 주는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대면 교육을 추진한 바 있으며, 교육 이후 임용되거나 업무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사이버 교육 및 추가 대면 교육을 진행해 전원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