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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1동 분동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 마련

- 시민이 함께 만든 의정부시 15번째 동, 고산동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5일 송산1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1동 분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송산1동은 고산주택개발지구 입주 등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올해 6월 말 기준 56,11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행정동이다. 각종 행정복지 수요가 폭증하고 생활권이 분리돼 있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분동 요구가 있었다.

 향후 복합문화융합단지, 정자말/원머루 도시개발사업, 캠프스탠리 IT 클러스터 유치 등이 계획돼 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편의 도모를 위해 분동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분동의 필요성 ▲분동 경계 조정(안) ▲행정동 명칭(안) ▲향후 추진 일정 및 비전과 함께 시민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시는 분동 시행사항에 대해 5~6월에 시민과 송산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민 설문조사의 결과와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에 따라 송산1동의 법정동인 용현동은 송산1동 행정동으로, 고산동과 산곡동은 새롭게 고산동 행정동으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향후 관련 조례 등 개정 절차 후 2024년 7월 1일 분동이 시행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분동으로 송산1동은 인구 과밀 지역에서 벗어나 가장 살기 좋은 동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복합문화융합단지, IT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시와 주민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의 중심 지역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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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환경 변화…발 빠르게 대응할 것”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공공형어린이집 탄소중립 성과보고 행사’에 참석해 보육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의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성과와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장, 보육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성과 보고, 표창 수여,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통 시간을 통해 김 지사는 농촌지역 돌봄서비스 이용, 어린이집 휴·폐업 관련 도의 지원 정책, 돌봄사업 교직원 처우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높은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간보육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했고 보육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마다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탄소중립 실천, 저출생 극복 등)민간의 자발적 범도민 캠페인은 우리도 정책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