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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 성료

- 모두가 주인공인 사회적경제 관계자 한자리에 모여
- 70여 개 부스 운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해 박승원 광명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내빈과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은 광명시가 민선 8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추진 사업을 체험하고 이해하며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장터, 빛나는 광명마켓과 함께 70여 개의 홍보‧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날 광명시민체육관 실외 광장에서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의 전통예술단 ‘청소년연희단 우리랑’의 흥겨운 농악과 광명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 ‘아트비욘드아트’ 팀의 기획공연으로 화려하게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과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시민 서포터즈, 디딤돌 창업동아리 13명이 함께 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선언해 행사장에 참여한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회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 사회적경제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로 에르난데스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무역지원센터 대표는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개막식에서는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여성창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청소년 협동조합 경진대회의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광명시청소년재단, 글빛누리작은도서관, ㈜미앤드, ㈜테이크호텔 등은 공정무역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디딤돌 창업동아리댄스팀 ‘울랄라스타’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공정무역 체험단 ‘홈바리스타’의 커피드립 시연을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댄스팀 ‘에이블’ ▲싱어송라이터 ‘투쿠시’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재현 ▲공정무역활동가 플래시몹 ▲유니버셜아트컴퍼니의 금관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등 특별공연이 이어져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오늘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많아 즐거웠다”며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더 나은 사회적경제를 위해 40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548만 원을 모아 지역발전공헌기금으로 전달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되었다.

아울러 행사를 통해 판매된 금액의 10%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담아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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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환경 변화…발 빠르게 대응할 것”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공공형어린이집 탄소중립 성과보고 행사’에 참석해 보육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의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성과와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장, 보육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성과 보고, 표창 수여,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통 시간을 통해 김 지사는 농촌지역 돌봄서비스 이용, 어린이집 휴·폐업 관련 도의 지원 정책, 돌봄사업 교직원 처우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높은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간보육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했고 보육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마다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탄소중립 실천, 저출생 극복 등)민간의 자발적 범도민 캠페인은 우리도 정책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