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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사천시 서포면 신소마을에 주민참여형 꽃길 조성


 사천시 서포면 신소마을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걷고 싶은 꽃길이 조성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장 읍면동 순방 때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서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 ‘신소마을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신소마을 둑방길 일원은 주민들의 쉼터로 따뜻한 햇볕이 들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산책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며,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5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종자를 지원하고, 신소마을 주민들은 직접 파종 및 관리 등에 나서 3개월 만에 새로운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한 것.

 시는 이날 서포면 신소마을 둑방길 일원의 꽃길 조성지를 방문해 사업구간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주민의 건의와 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꽃길이 잘 조성돼 매우 기쁘며, 많은 분들께서 꽃길을 걸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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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