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7월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홍성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중장기적 관점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자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김병섭 책임연구원은 2024년부터 2040년까지 홍성군의 ▲원도심 활성화 ▲도시·교통·안전 ▲경제·산업·일자리 ▲문화·관광 ▲교육·체육 ▲기획·행정·자치 ▲보건·복지·인구 ▲농업·어업·축산업 ▲환경·녹지 분야에서 분야별 전략목표 제시 및 구체적 세부사업, 핵심전략
발굴에 대한 세부 추진전략, 향후 예정사항 등을 보고했다.
군은 앞으로 부서장들과 심도있는 인터뷰를 진행해 내실있는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홍성군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경제·정책적 여건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각종 상위계획과 연계하여 구체적인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미래전략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기회와 발전 가능성을 토대로
공공기관 유치 및 원도심 활성화,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해야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라며 “광범위한 지역 여론을 적극 수렴해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