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와 항공누리어린이집(원장 김미현)이 지난 19일 기후위기대응 활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공누리어린이집은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의 해양정화활동을 비롯해 탄소중립 홍보·교육 활동, 환경보전활동 등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각종 활동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는 ‘자연이 살아야 내가 산다’라는 한마음으로 모인 지역 봉사단체로서 사천시협의회를 주축으로 14개 읍면동 회원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관내 환경정화, 특정도서 및 무인도서 정화활동, 해안변 쓰레기 수거,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 등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기후위기에 맞서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23년 경상남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에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이 선정됨에 따라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문제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박주태 회장은 “유아기부터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워야 한다”며 “환경교육을 통해 지구를 생각하는 녹색키즈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