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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에 고등학생·대학생이 만드는 창의적인 정원 조성

성균관대⦁농생명과학고 학생들 각 3팀씩 6개 정원 조성


 수원시가 수원농생명과학고, 성균관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에 ‘정원스쿨존’을 조성했다.

 수원농생명과학고 생물자원과학과 조경 전공 학생 23명은 4일 3개 팀으로 나눠 청소년문화공원 중앙광장 주변에 팀별로 6.25㎡ 규모로 정원스쿨존 3개를 조성했다.

 엘이디(LED) 조명, 자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활용해 정원스쿨존을 만들었다. 정원스쿨존의 이름은 ‘마인크래프트 엑스칼리버’, ‘문 너머에 꿈의 세계’, ‘물의 파장과 인생의 시련 정원’이다.

 정원 조성에 앞서 노병화 수원시 생태조경협회 회장은 학생들에게 시설물 설치와 식물 식재 방법을 교육했다.

 지난 4월 27일에는 성균관대 조경전공 학생 12명(대학원생 3명, 학부생 9명)이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회 가드닝의 날에 참여해 ‘푸르다’, ‘선셋가든’, ‘타임캡슐’ 등 3개의 정원스쿨존을 조성한 바 있다.

 수원농생명과학고, 성균관대 학생들은 지난 1~4월 정원스쿨존 기본계획·설계(디자인)·협의 등 모든 단계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수원시의 정원문화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정원조성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정원스쿨존 조성에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2~4)학생들이 정원스쿨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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