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체육회(회장 임재근)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체육대회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양주시체육회의 선수단 구성보고를 시작으로 체육회장에 대한 양주시장의 선수단기 전달, 임재근 체육회장의 결단사, 강수현 양주시장의 격려사,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양주시는 2022년 용인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여 등 양주시는 2부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양주시는 임원 93명, 참가선수 234명 등 총 380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대표로는 축구종목 김군일 선수, 볼링종목으로 위하리 선수가 선수대표 선서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개선할 것을 선서했다.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은 결단사를 통해 “스포츠는 성적으로 말해야 한다고 말하고 참가를 못하는 종목이 있어서 아쉽지만 참가하는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고 양주시민 모두가 응원하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으며 양주시의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경기도민 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각고의 인내와 노력으로 쌓아온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라며, 금년도에 못 나가는 5개 종목 단체들은 꾸준히 준비해서 내년도에는 전 종목에서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