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1시~3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주간보호시설(10곳) 이용 장애인 250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협회장 조영일)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대회 참가 장애인들은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 판 뒤집기 등 5개 종목에서 즐기기 위주의 경기를 한다. 성남시립합창단이 ‘나를 태워라’, ‘위아더 챔피언’, ‘우정의 노래’ 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안전사고 없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소방서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성남시 여성단체협회에서 7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다. 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장애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준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9464명의 3.9%인 3만5890명이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66곳 시설 등에 연간 1192억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2024 제8회 영월동강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본 대회는 장애인배드민턴 종목의 저변확대 및 선수 간의 교류 증진 등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영월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영월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0개 팀, 대회 운영진 등 약 250명이 참여하며,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출전선수 간 화합을 통해 건강을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을 찾아주신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의 개인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제57회 단종문화제기 강원특별자치도게이트볼대회가 영월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영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게이트볼협회와 영월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단종문화제를 맞이하여 충절의 고장이자 관광의 명소인 영월을 홍보하고 종목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본 대회는 도내 16개 시군, 72팀 504명의 선수 및 운영진 등이 참여하며,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6개 시군 선수가 기량을 다지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군 간 교류를 통하여 영월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제2회 영월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가 영월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영월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 11월에 처음 개최하여 전국 대학팀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관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던 대회이다. 이번에는 전국 대학동아리 34개팀 약 500명이 참여하며, 남자 단체전 및 여자 단체전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부문별로 시상하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 동아리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하여 한층 대회가 성장해 영월군이 명실상부한 테니스의 젊은 고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MTB 매니아의 성지’ 신동읍에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자전거길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 신동읍 일원에 전국 최고의 MTB마을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정선아리랑열차의 중간 거점역인 예미역 일원에 바이크 이용객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조성된 예미MTB마을은 바이크전용 보관소와 장비 수리 시설, 게스트 하우스가 마련되어 있어 전국의 MTB동호회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옛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한 감성으로 리모델링한 예미역은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들에게 추억을선사하는 등 신동읍 일대가 이색적인 산악 스포츠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이에 군은 지역의 청정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산악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발전기금 29억원을 투자, 신동읍 조동리 494-58번지 석항천 일원에 MTB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2.8km 자전거 데크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자전거 데크로드는 마을 곳곳 이색적인 벽화들이 그려진 골목여행의 명소인 안경다리를 시작해 함백초등학교를 거쳐 조동3리 경로당까지조성되며, 마을 외곽 도로를 따라 정감 넘치는 마을
안양시 연고구단인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이 2023-24시즌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 파이널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통합 우승’을 이뤘다.8일 안양시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홋카이도 레드이글스를 상대로 5대1로 승리를 거두며 3승 1패로 아시아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우승, 통산 8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많은 시민의 함성으로 가득 메운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2년 연속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안양을 빛내준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