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61일간 관내 104개소 시설물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2015년부터 시민들의 안전의식 증진과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이번 점검기간에는 일상생활 주변 중점 안전점검이 필요한 관내 건설공사장을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 등 23개 분야 104개소 시설물에 대하여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드론 등 첨단 장비와 시설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적극 활용해 점검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가 전기, 가스, 소방 등 스스로 안전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안전점검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불감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의 사전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진주시청 전경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