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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민선 8기 대표 공약「신청사 건립 사업」본격 추진

- 제1차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개최로 향후 추진방향 논의 -


□ 속초시가 2월 28일(화) 오후 3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제1차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신청사 건립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
□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시장·시의회의장 추천 각 2명, 시의원 2명,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도시계획, 건축, 재무 분야 민간전문가 23명 중 시정조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출된 7명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3명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 이번 회의에서는 신청사의 건립부지 선정 시까지 위원회의 전체 일정과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시청사 현황 분석 및 타 지자체 사례 보고 후 신청사 건립 후보지 주민 공개모집 여부를 심의하였다.
□ 심의 결과 신청사 건립 후보지 주민 공개모집은 각 지역 간 유치 경쟁 과열로 지역 분열 및 갈등 유발 등 논란 우려와 공모신청 진입장벽에 비해 신청 후보지가 토지매입 경제성, 개발기간 장기화 등 신청사 건립 방향성에 부합하지 않아 후보지 공개모집이 실효성이 낮다고 보고 위원 간 합의를 통해 미실시 하기로 의결하였으며, 다만 후보지에 대한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이 납득할 만한 후보지를 발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에서는 추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주민여론조사 결과와 각 후보지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을 확정하고,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한 전체 후보지를 공개한 후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지를 압축, 마지막 평가를 통해 최종 신청사 건립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신청사 건립 부지의 선정은 속초시의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중대한 결정이므로,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시민의견을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편, 현 속초시 청사는 1967년 준공 건물로 노후화로 인해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고, 내진설계 미적용으로 지진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업무공간 및 시민 편의 공간이 부족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방문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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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